'미우새' 김호중X영기X안성훈, 정미애 집 방문…깜짝 방구석 콘서트

[연예]by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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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호중, 영기, 안성훈이 정미애의 집에 초대됐다.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호중, 영기, 안성훈이 정미애의 집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호중, 영기, 안성훈은 정미애의 집에 방문했고, 정미애는 세 아이들과 함께 손님을 맞이했다.


김호중은 "집이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고, 정미애는 넓은 크기의 2층 집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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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집안 곳곳이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채워져 있었고, 2층 다락방 옆 야외 테라스에는 풀장이 설치돼 있었다.


김호증, 영기, 안성훈은 정미애의 아이들을 친근하게 놀아줬고, 정미애는 "너네 와서 누나가 (아이들 돌보는 게) 좀 수월하다"라며 고마워했다.


이때 정미애가 넷째를 임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영기는 "사이 안 좋은 척하면서 넷째 임신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호중, 영기, 안성훈은 아이들의 숙제를 돕겠다고 나섰다. 정미애는 "쉽게 볼 게 아니다"라며 경고했고, 실제 김호중, 영기, 안성훈은 교과서에 실린 수학 문제를 풀며 쩔쩔맸다.


김호중은 문제를 풀었다고 말했고, 답을 적으라고 하자 교과서 위에 아주 작은 글씨로 적는 꼼수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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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성훈은 "경연할 때 아영이 낳은 지 얼마 안 됐을 때다"라며 '미스트롯' 촬영 당시를 떠올렸고, 정미애는 "한 달 만이었다. 유축기 가져가서 젖 짜면서 했다"라며 맞장구쳤다.


정미애는 "무명이니까 힘들었다. 트로트 연습생이었다. 장윤정 선배님이 '어머나'로 대박 날 때였다. 제2의 장윤정이 되자고 했다. 내가 고등학생 때부터 민요를 했다. 성악을 해서 알겠지만 안 바뀐다. 내가 뭘 불러도 민요톤이 너무 안 빠지더라"라며 회상했다.


안성훈은 "누나를 처음 본 게 모창 프로그램이었다"라며 말했고, 정미애는 이선희 모창을 선보였다.


이어 정미애는 신청곡으로 '천상재회'를 꼽았고, 김호중과 안성훈은 각각 '천상재회'와 '10분 내로'를 열창했다. 갑작스럽게 네 사람의 방구석 콘서트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2020.08.1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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