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탁재훈 '미우새' 고정 출연 논란 종지부 '촌철살인'

[연예]by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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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가수 탁재훈의 고정 출연 논란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선, 이상민, 탁재훈이 임원희의 집에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과 탁재훈은 임원희로부터 김희선을 초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임원희의 집을 찾았고, 김희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오랜 친분을 자랑했다.


특히 김희선은 탁재훈에게 '미우새' 고정 출연인지 물었고, 탁재훈은 "피디도 그렇고 작가도 그렇고 슬슬 피하는 거 안다. 정확한 대답을 안 해줬다. 찍자고는 하는데"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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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은 "딜을 해야지"라며 밝혔고, 탁재훈은 "그 딜을 할 수 있는 타이밍도 놓쳤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탁재훈은 "강남이가 그 이야기를 꺼낸 거다. 어린애한테 그 말을 들으니까 나도 좀 그렇더라. 누구 하나 시원하게 이야기해 주는 사람도 없다. 내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희선은 "어머니 계시냐. 방송 출연하실 수 있냐"라며 질문했고, 탁재훈은 "지금도 풀메이크업 대기 중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요즘 '미우새' 분위기가 뭐냐면 어머님이 나오셔야 고정인 게 아니다. 그냥 이렇게 나오면 다 고정이다"라며 거들었고, 김희선은 "오빠 집이 오픈이 됐냐"라며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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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두 번 이상 됐다"라며 말했고, 김희선은 "그럼 고정이다"라며 못박았다. 이상민은 "5주 이상 나오면 고정이다"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김희선은 고정 이미지인 이상민, 임원희와 달리 탁재훈이 겉도는 이미지라고 이야기했다. 김희선은 "지구와 달처럼. 월식 때는 사라져야 한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또 탁재훈은 "희선이가 우리 프로를 나와서"라며 말했고, 김희선은 "우리 프로? 아직 오빠 프로 아니잖아"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2020.10.1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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