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밤무대 일 안 하고 사는 날 올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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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완선이 밤무대 일을 안 하고 사는 날이 올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완선이 과거 밤무대 일로 인한 고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완선은 과거 밤무대 일정을 하던 때를 떠올리며 "난 진짜 그때는 밤일을 안 하고 사는 날이 올까 싶었다. 그게 가수들한테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인 거다. 그냥 해야 되는데 하기는 싫은 거다"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당시 낮에 스케줄을 한 뒤 저녁 8시 반 첫 타임부터 시작해 여러 밤무대를 돌면서 공연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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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은 "집에 가면 새벽 2, 3시쯤 된다. 방이 2층이었는데 너무 피곤하니까 2층을 네 발로 기어서 올라간다. 침대도 안 들어가고 바닥에 쓰러져 자다가 1, 2시간 자고 일어나서 샤워하고 다시 침대 들어가서 잠시 눈 붙이고 나가는 거다"라고 그때 당시의 하루를 얘기해줬다.


김완선은 "그게 계속 반복되면서 내가 왜 가수가 됐지?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 이렇게 된 거다"라고 회의감이 들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권선국은 자신도 밤무대 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권선국의 얘기에 적극 공감하며 "정말 징그럽게 했다. 시간 맞추려면 목숨 걸고 가야 했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2020.12.0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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