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매출' 현영, 워킹맘 고충 "아이에게 죄책감 들 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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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로 80억 매출을 올린 방송인 현영이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연말 특집으로 MC인 현영의 라이프를 분석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현영은 이웃인 배우 문제령과 함께 워킹맘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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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은 "일을 할 때 혹여나 아이가 생활하다 다치면 '내가 괜히 일 가서 다쳤나?' 죄책감이 든다. 일터에 가 있으면 정신을 아이에게 못 쓰니까 미안해진다. 진짜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일과 육아) 한 쪽에 미안하다. 그렇다고 또 내 일을 놓기에는 내 자신을 포기하는 느낌이다. 내 자존감도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 패널들 역시 "현영 씨는 어느 한쪽만 선택하기엔 아깝다. 방송인, 쇼핑몰 CEO, 엄마 그리고 또 하날 더 해도 될 것 같다"며 칭찬했다.


현영은 연기에도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며 "내년엔 꼭 해보고 싶다. 연기하고 있을 때 짜릿함을 느낀다. 열정을 쏟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2020.12.2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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