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예능 '스페인 하숙' 덕분에 참 많은 질문들을 받는다. 며칠 정도 걸으면 스페인 하숙 촬영한 곳을 갈 수 있느냐고... 어디서 부터 걸을지, 어디까지 걸을지에 대한 아우트라인도 없는 이런 생뚱맞은 질문이 잠시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여행에도 트랜드라는 것이 있고, 방송 미디어가 그 트랜드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기에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궁금증을 야기시키는 그것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이 곳에 풀어보고자 한다. 스페인 하숙을 촬영한 장소는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라는 아주 작은 마을이다. 산티아고 순
골드코스트 여행에서 가장 호주스럽고, 자연 친화적인 곳을 가보고 싶다면 바로 '커럼빈 야생동물공원'이다. 이곳은 호주의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자연보호구역이며, 자유롭게 뛰어노는 야생동물이 약 1,00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동물은 직접 만져보며 먹이를 줄 수 있어 보는 관광에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커럼빈 야생동물공원은 호주 골드코스트 시내로부터 해안 아래쪽을 따라 10km 정도 거리에 있다. 공원의 규모가 27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공원이다. 공원은 규모가 워낙 커서 걸어 다니기가 힘들 정도며, 내부에는 미니열차를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라면 아마도 짐을 어떻게 꾸려야 하는지가 가장 큰 고민거리일 것이다. 하루 평균 20km 거리를 (풀코스의 경우) 한 달 이상 걸어야 하는 산티아고 순례길은 분명 간단한 여행이 아니므로 당연히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고 신경써야 할 것들도 많다. 욕심 같아서는 순례길에서 만나 친해진 외국 친구들에게 선물할 한국적인 기념품도 한아름 싸 가고 싶고, 한식당이 없는 곳이니 만큼 한국 음식도 푸짐히 싸들고 가고 싶고, 여행길을 더 풍요롭게 해 줄 책 몇 권과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만한 성능 좋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목적지로 하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은 가장 대중적인 프랑스길을 기준으로 총 800Km가 넘는 초 장거리 여행이다. 전구간 순례를 할 경우 30일이 넘는 장기간 여행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한국인(직장인)에게 그렇게 길고 여유있는 휴가를 얻기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기도 하고, 순례길이라는 투어 특성상 대부분의 코스를 걸어서 하는 여행이기에 체력적인 소모도 여간 심한 것이 아니다. 또한, 순례자 숙소인 알베르게는 순례자 여권(Credencial del Peregregrino)이 없을 경우 숙박이 불가하기 때
두바이에 버즈 알 아랍 호텔이 있다면, 아부다비에는 에미레이트 팔레스 호텔이 있다. 버즈 알 아랍이 7성급이네, 에미레이트 팔레스가 8성급이네... 서로들 경쟁하듯 호들갑을 떨지만 호텔 등급을 결정하는 국제 기준은 5성이 끝이다. 다른 5성 호텔들과 같은 급으로 묶이기엔 짓느라 들인 돈과 유지하느라 들이고 있는 비용이 너무 크게 차이가 나니... 억울한 마음에 7성급, 8성급을 들먹이는 것이고 사실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렇게 자화자찬을 한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것 없을 만큼 화려하고 격조가 있으니까... 이처럼 지나치게 화려하고 부
두바이의 도시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가 두 곳 있다. 하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유명한 버즈칼리파 빌딩 전망대이고 다른 하나는 오늘 소개하는 두바이 프레임이다. 두바이 프레임은 2013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2018년 1월 1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두바이의 신상(?) 관광코스임에도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꼭 한번은 방문하고 싶어하는 두바이의 특별한 명소로 벌써 자리를 잡았다. 두바이 프레임은 부르 두바이(Bur Dubai) 지역의 자빌파크(Zabeel Park) 내에 세워져 있다. 황금빛 프레임(액자)가 우뚝
세계에서 가장긴 짚라인으로 기네스 월드.레코드에도 기록된 제벨 자이스 플라이트 짚라인(Jebel Jais Flight)을 소개합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제일 높은 산인 제벨 자이스 산에 들어선 제벨 자이스 짚라인 투어는 해발 1,600미터에 설치되었으며 총길이가 2.8Km에 달합니다. 이길이는 약 축구장 28개와 맞먹는 길이라합니다. 나이제한은 없지만 체중 40-130kg, 키 122cm 이상이어야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시속 120~150km의 속도로 2~3분 정도 협곡 위를 날게 되는데 안전장비를 몸에 두르고 엎드린
1.5 마일(2.4km) 길이의 스릴 넘치는 짚라인을 타고 라스베가스의 협곡들을 구경하는 짚라인 투어.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빠른 속도로 날아가며 경관을 감상하는 동안 짚라인 만의 쇠 줄에서 나는 소리가 귀를 울린다. 다른 곳 보다 더 정교한 트롤리와 두꺼운 케이블로 높은 속도와 안전이 확보되어 있으며 여정을 함께하는 넓은 사막의 황야와 아름다운 푸른 하늘에 매료되는 듯한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 엑스라인 두바이 마리나. 엑스라인은 170m 높이의 두바이 마리나 몰 테라스에서 시작하여 총 길이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사계절이 정반대! 겨울 여행지로 사랑받는 대표 뉴질랜드 북섬 타우포에서 할 수 있는 대표 액티비티 3가지를 알아보자. 뉴질랜드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모험에 도전을 원한다면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놓치긴 아쉽다. 액티비티 초심자들을 위한 스윙. 높이 솟아오른 44m 절벽에서 떨어져 내려 시계추처럼 좌우로 흔들리는 스윙을 타면 맑고 푸른 와이카토 강물 위를 날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비교적 쉬운 액티비티이기는 하지만 결코 무시하지 말 것. 절벽에 올라가 보면 달라질 것이다. 공원에서 하
미국 LA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관광지가 바로 엘에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다. LA 여행에서 가장 큰 만족도를 보이는 테마파크는 상상 이상의 즐길거리와 차원이 다른 놀이기구로 영화의 배경과 함께 이용객들이 직접 영화 속을 체험할 수 있게 꾸며놓았다. 남녀노소 가릴 거 없이 누구나 다 즐길 수 있어 미국인들은 1년 회원권을 구매해 놓고 이용할 정도다. 워낙 커서 어떤 거부터 이용해야 할지 사전 정보가 없는 여행자들은 아무래도 인기 어트랙션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생길 수 있다. 사전에 꼭 봐야 할 것들을 정리해 봤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