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과 MBN의 포맷 전쟁이 소송전으로 불거졌다. TV조선이 자사 트로트 예능 포맷을 MBN이 표절했다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자 MBN도 TV조선이 과거 자사의 예능을 베꼈다며 대응했다. 트로트 예능이 히트하자 그야말로 각 방송사에서 우후죽순으로 트로트 예능이 쏟아졌다. 꼭 이번 트로트 예능 뿐만 아니더라도 여행, 육아, 경연 등 하나의 포맷이 잘 되면 비슷한 형식으로 방송이 나오는 것이 이제 익숙해질 정도. 그러나 이번 TV조선의 표절 소송은 전례가 없던 일인 만큼, 더욱더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TV조선은 "MBN
멋진 세상 속 건축디자인_ '건강과 행복 주택의 길라잡이'를 제시한 행복이 가득한 힐링하우스, "2개의 건축물이 만든 선물 같은 일상의 축복을 거주자에게 듬뿍 선사하고 싶었다" "태초의 자연은 인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야기한 문명의 진화가 주거의 편리함을 낳게 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로 인간의 행복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의 역습의 존재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인간의 행복과 삶의 본질적인 목적에 대한 깊은 사고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지혜롭게 만드느냐가 바로 미래
"저 역시 하던 일(의사)을 그만두고 애니메이터로서 살고 있기 때문에 '소울'을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았습니다. 일과 관련된 부분 외에도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전달하는 메시지도 적지 않은 것 같아요. 관객분들도 위로와 힐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2일 온라인 인터뷰로 만난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디즈니 픽사 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하고 있는 그는 '소울'의 캐릭터 개발에 참여했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
개그맨 최홍림이 평생 가슴에 쌓인 원망과 아픔을 눈물로 토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최홍림은 신장 이식을 약속했다가 잠적한 10살 연상의 친형과 어려운 눈 맞춤에 나섰다. 하지만 최홍림은 신장 이식 전부터 이미 30년 가까이 형과 의절하고 지내온 상황. 알고 보니 그 뒤에는 가정 폭력으로 얼룩진 더 큰 트라우마가 있었다. 최홍림이 '아이콘택트'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그가 상처를 딛고 형과 화해하길 바란 둘째 누나의 바람 때문이었다. 최홍림은 방송 후 YTN star와 인터뷰에서 "원래는 저에게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극단적 선택을 한 대구 헬스장 관장에 애도를 표했다. 양치승은 지난 3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어려운 시기 동종업계 사람으로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양치승은 "더 좋은 대책들 제발 부탁드린다. 저희는 힘이 없다. 많이 힘드실 거란 거 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제발"이라며 "이 힘든 시기가 하루빨리 종식돼 활기찬 일상이 되찾아지기를 간절히 바라본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대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던 50대 남성이 새해 첫날 숨진 채 발
봉준호 감독이 코로나19 시국에 희망을 이야기했다. 영화 '기생충'으로 2019년 5월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데 이어 2020년 2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4관왕을 거머쥔 봉준호 감독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 엘문도와 화상 인터뷰에 나섰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때때로 내가 얼마나 낙관적일 수 있는지 놀랄 때가 있다"라며 "우리가 이전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지만, 그것은 과장이다. 친구들에게 나는 항상 똑같은 말을 한다. 코로나19는 사라지고 영화는 돌아올 것
[편집자의 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되, 불가피할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 어느 새 여행의 새로운 예절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렇게 되니 여행에 대한 시선도 새로워집니다. 무조건 많은 곳을 다니고, 일상과 동떨어진 곳을 향하며,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만이 여행의 즐거움은 아닐 겁니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오롯이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조용한 여행의 매력을 새로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그래서 트래블라이프가 새 연재를 시작합니다. [다시, 걷다]. 코로나
윤종신이 약 1년 3개월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 자리 복귀 여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오는 23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는 700회를 맞아 14년간 매주 수요일 밤을 빈틈없이 채운 '라디오스타'의 산 증인 현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그리고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 6인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를 마련했다. 1회부터 634
고(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휩싸인 배우 윤지오가 최근 발생한 사망설 해프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윤지오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지 캐나다에서 신고 조치를 하는 중이어서 마무리가 되면 상황을 정확히 정리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면서, 해킹으로 일어난 사망설 해프닝을 보도한 뉴스를 캡처해 게재했다. 그는 "가족은 물론 소중한 지인과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고 끝까지 공익제보자와 편견에 맞서는 분들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표한다"라며 정보통신망법 제70조를 고지했다.
배우 이영하가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영하는 지난 20일 첫 방송된 TV조선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 배우 선우은숙과 함께 이혼부부로서 출연 중이다. 지난 1981년 선우은숙과 결혼한 이영하는 2007년 이혼 13년 만에 다시 두사람 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이영하는 YTN star에 출연 계기에 대해 "(이혼 후) 서로 대화가 없어서, 약간의 오해가 있을 수도 있고, 그런 것들을 방송을 통해 좀 풀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녀 생일이나 명절 때 같이 밥도 먹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