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어서와', 빌푸 한국인 아내 류선정 씨 최초 공개...나이·직업은?(종합)

[연예]by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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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핀란드인 빌푸의 아내 류선정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출신 빌푸와 그의 아내 류선정 씨의 한국 처가 방문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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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빌푸와 류 씨는 한복을 차려입고 처가댁으로 향했다. 한국어로 호칭과 인삿말을 열심히 연습한 빌푸는 성공적으로 첫인사를 마쳤고, 부모님께 첫 절을 하는 데도 성공했다.


류 씨는 부모님과 마주앉아 감회가 남다른 듯 눈시울을 붉혔다. 빌푸는 "이 순간을 꿈꿔 왔다. 두 분 앞에 있는 순간을 계속 상상해 왔다. 저에게도 감동적이고 의미가 깊은 순간이다"라고 말하며 덩달아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어 "따님을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고백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방송 후 포털사이트에는 '빌푸', '빌푸 아내', '빌푸 아내 직업'이라는 실시간 검색어가 올라오며 네티즌의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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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푸는 최근 SNS에 "아내=집사람 아니닙다(아닙니다). 내가집사람입니다 #설거지 빨래 #빌푸습진 #여보 돈 많이 벌어와요 #핀란드교육강의"라며 아내가 많은 수강생 앞에서 강의하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류 씨의 나이는 38세이며, 핀란드 이위베스퀼레(유바스큘라)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 리더십을 전공하고 현재 헬싱키에서 한국ㆍ핀란드 교육연구센터(OPINKOTI)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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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4년째 다니던 증권사를 관두고 유학길에 오른 뒤, 핀란드 교육에 매료돼 교육 전문가의 길을 걷게 됐다고. 그는 2019 YTN의 글로벌 코리안 '청춘 세계로 가다'에 출연해 핀란드 교육 관련 일에 몸담게 된 계기와 국제 교육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류 씨는 핀란드 교육을 연구하면서, 한국 교원들의 핀란드 교육 연수를 기획하고 있다. 또 한국교육개발원 핀란드 교육연구원 및 주핀란드 한국 대사관 교육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친구 페트리의 소개로 3년 전에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 6월 부모님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빌푸SNS, YTN의 글로벌 코리안 '청춘 세계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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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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