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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한가위 성묘길
'쯔쯔가무시' 주의

byYTN 오늘의 건강

Q. 성묘 후 감기증상, 쯔쯔가무시일까?
A : O

쯔쯔가무시와 감기 구별 어려워 → 검은 딱지, 발열, 두통, 기침, 근육통

쯔쯔가무시병은 풀숲이나 들쥐 같은 야생동물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감염되는데요. 추수 등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하는 가을철, 그 중에도 성묘를 가는 추석을 전후로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은 진드기에 물린 상처로 인해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게 특징인데요.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같이 털이나 있는 부위에서 주로 확인된다고 합니다. 기침이나 근육통이 동반되면서 감기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또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딱지가 나타지 않는 경우도 있어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을 찾아가 봐야 합니다.

 

최근 10년간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털진드기 활동이 계절에 상관없이 활발해졌는데요. 개체수가 늘었을 뿐 아니라 활동 범위 역시 넓어졌다고 합니다. 전라도와 충남, 경남 지역에서 주로 분포하던 털진드기가 점점 북상하는 추세라고 하니 지역에 상관없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쯔쯔가무시 치료가 늦어질 경우 → 뇌수막염, 폐렴, 심부전 발생 위험 ⇧

쯔쯔가무시병에 감염이 되더라도 초기에 발견해 병원을 찾으면 항생제를 통해 비교적 쉽게 치료가 되는데요. 하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2주간 발열이 지속되며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폐렴, 심부전 등이 발생해 환자의 면역력에 따라 치사율이 40%까지 올라갑니다.

예방 백신 없어 가을철 더욱 주의

특별한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에 신경 써야 하는데요.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고, 집에 돌아온 즉시 몸을 깨끗이 씻어내고, 입었던 옷은 털어낸 후 분리 세탁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야외활동 하실 땐 진드기 조심하시고, 가을철 여러분의 건강 최고로 지켜주세요!

쯔쯔가무시 예방 팁

  1. 긴 옷 착용으로 피부노출 최소화
  2.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3. 작업복, 속옷, 양말 등 분리 세탁
  4.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깔고 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