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치다보면 문득 골프는 언제 어떻게 시작된 스포츠인지, 골프룰은 언제 생겨났는지, 최초의 프로골퍼는 누구인지 등 골프 관련 역사에도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골퍼들의 호기심 해소를 위해 기초상식으로 알아두면 유용한 골프 역사에 대해 연재한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골프 역사에 관해 관심을 갖는 이들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골프는 문명의 발달과 함께 필연적으로 성장했고, 한국 근대사와도 밀접한 관계를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골프가 어떻게 시작됐고, 발전해왔는지 알아보는 것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최근 KPGA 2부 대회인 스릭슨 투어 1차 예선전이 홀 지름이 규정보다 6mm 커서 대회 중간에 취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mm 정도 큰 것이 대회를 취소할 만큼 그렇게 대단한 일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이를 면적으로 계산하면 엄청나다. 지난 3월 20일 충청도 소재 A골프장에서 열린 KPGA 2부 대회인 스릭슨 투어 1차 예선전이 대회 중간에 취소되는 심각한 일이 있었다. 오래전 KPGA 1부 투어 대회 도중 특정 홀이 까다로운 위치에 있어 진행이 너무 늦어지자 홀의 위치를 바꾸어 그 라운드가 취소가 된 이후 홀 문제로 야기된
최근 한 지인으로부터 골프 치러 갔다가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성적인 의미를 담은 2차를 요구하는 캐디를 만났다는 것이다. 2차를 노골적으로 제안하는 캐디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고, 주변의 다른 골퍼들도 이런 일을 당한 적이 있는지 확인했다. 미혼 남녀가 클럽이나 카페 또는 길거리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말을 거는 일은 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일이다. 상대에게 호감을 느낀다면 제안을 받아들이면 되고 그럴 마음이 없다면 거절하면 그뿐이다. 이런 일들은 운동을 함께 하는 동호회에서도 자연스럽게
유명 프로골퍼와 기업의 후원 계약은 늘 큰 이슈가 된다. 골프 선수와 기업의 스폰서십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골프를 포함한 유명 스포츠 스타들과 기업 간의 스폰서십은 비단 골프용품이나 의류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우수한 실력과 그에 걸맞은 스타성을 가진 프로골퍼들은 다양한 분야의 협찬을 받으며 선수 생활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고, 기업체 역시 후원한 물건이나 비용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게 되니 말 그대로 윈-윈 전략이다. 2022년 LPGA 투어 상금랭킹 3위, 세계 여자골프랭킹 8위에 이름을 올린 전인지가 최근
필드 골프나 스크린골프나 모두 골프클럽으로 ‘골프볼’을 치는 것이니 프로급 실력을 가진 사람들은 큰 차이가 없겠지만, 아마추어 골퍼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스크린골프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자. 대다수 아마추어 골퍼들은 어떤 상황이나 조건에서 플레이를 하느냐에 따라 경기의 흐름이나 최종 스코어가 확연하게 달라질 수 있다. 스크린골프를 잘 치는 사람들은 어떤 비결을 가지고 있는지, 스크린골프 내기에서 필승을 거둘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자. 단, 스크린골프 잘 치는 방법에 대해서 너무 깊게 생각하다 보면 스코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지난 연말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성당 결혼식을 올린 리디아고와 골프장 결혼식을 택한 박인비와 김지민. 골프 여제의 특별한 결혼 스토리를 만나자. 지난해 12월 30일, 리디아 고가 서울 명동성당에서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외아들 정준 씨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리디아 고는 한국계 뉴질랜드 이민 1.5세인 프로골퍼로 한국과 뉴질랜드를 포함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골프 천재라는 소리를 들은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대회인 캐나다 여
골프의 인기에 힘입어 몇몇 TV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골프 예능을 방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이 시청자나 골퍼들에게 어떤 감동을 주고 무엇을 보여주려고 하는지 때론 의문이 든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취미활동은 사회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때론 마음의 휴식처가 되기도 한다. 그러기에 열심히 일하면서도 없는 시간을 내어 자기가 좋아하는 다양한 분야의 취미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요즘 그런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TV에서도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 방송하고 있다.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모 방송의 ‘골 때리는 그녀들’이
1년에 총 3번에 걸쳐 진행되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선발전, 지난해 마지막 KPGA 프로선발전에서 만 60세의 나이로 프로선발전을 통과한 허송. KPGA 사상 최고령의 나이로 프로선발전을 통과한 그의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골프가 제 아무리 다른 스포츠에 비해 선수 생명이 긴 종목이라고 해도 프로골퍼의 경우 대부분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부터 클럽을 잡았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린나이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프로골퍼를 준비한 도전자들 사이에서 마흔넷에 골프에 입문한 늦깎이 골퍼가 프로선발전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실속 정보! 골프 관련 용어, 골프의 기본, 연습방법, 첫 라운드 준비법 등 초보 골퍼가 알아야 기초 지식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이번호에서는 초보 골퍼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골프용품 구매 가이드에 대해 알아보자. MZ세대라고 불리는 젊은 층들은 기성세대에 비해서 고가의 지출에도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경향이 있다. 수십만원대를 호가하는 호캉스를 다녀오기도 하고, 수백만원대의 명품백을 구매하기 위해 줄서기 알바까지 고용하면서 오픈런을 해가며 구매하는 것도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그들만의 문화이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더글로리’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더글로리’는 ‘파리의 연인’,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국민 드라마를 만들었던 김은숙 작가가 집필한 학교 폭력 피해자의 복수극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주연인 송혜교(문동은 역)의 뛰어난 연기력이 화제가 되고 있음은 물론, 극중에서 송혜교를 괴롭히는 가해자들의 연기력과 아역-성인 연기자 사이의 싱크로율 등 다양한 요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맛깔나는 대사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완성된 더글로리의 명장면들 역시 유튜브 등 각종 SNS에서 연일 이슈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