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트래블 ‘세계 매운 음식 베스트20’ 발표 미국 유력 매체 CNN 트래블(travel)이 선정한 ‘전 세계 매운 음식 베스트 20(World’s best spicy foods)’ 목록에 한국의 김치가 아닌 ‘닭볶음탕’이 꼽혔다. 전 세계를 강타한 ‘매운맛’과 ‘이국적 음식’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최근 CNN은 이를 반영한 글로벌 매운 음식 20가지를 추천했다. 선정 기준은 가장 매운 음식보다 ‘맛있게 매운’ 음식들이다. 목록에는 닭고기를 사용한 요리가 가장 많았다. 한국의 닭볶음탕을 비롯해 아프리카와 인도의 닭요리도 포함됐다.
펠레를 사랑한 자동차 브랜드들 혼다·폭스바겐·벤츠·BMW 눈길 “축구황제 펠레(35·본명 에드송 아란치스 두나시멘투),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 혼다와 3년간 엔화 1억3500만엔(당시 한화기준 약 2억2950만원) 계약.” (1976년 신문기사) 1976년 겨울. 미국 축구 리그 오프시즌이었다. 14년간 몸담았던 산투스FC를 떠나 미국팀 뉴욕 코스모스로 이적해 1년을 보낸 축구황제 펠레가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혼다와 광고 계약을 맺었다. 연간 기준으로 매년 4500만엔. 당시 스포츠 스타의 개인 광고 계약으로는 최고 액수였다. 광고업
1월 제철식품 삼치·한라봉 삼치, 비린내 적어 스테이크에 딱 한라봉 활용하면 맛·영양소 ↑ 추위를 이겨내는 에너지를 제공하면서 입안도 즐겁게 만드는 제철수산물로는 ‘삼치’가 있다. ‘국민생선’인 고등어에 비해 인기 순위에서 밀려나 있지만 알고 보면 고등어에 없는 장점이 많은 생선이다. 삼치는 제철과일 중 한라봉과 잘 어울린다. 맛은 물론 부족한 영양소도 보충되는 한겨울의 제철 조합인 셈이다. 삼치는 고등어와 함께 등푸른생선의 대표로 언급될 만큼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지방산과 함께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도 다량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비혼 선언하면 기본급 100% 지급, 비혼 선언한 1호 직원은 누구?”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결혼한 직원과 똑같은 수준의 축하지원금을 약속한 국내 대기업이 있다. LG유플러스의 얘기다. 이런 가운데 비혼을 선언한 ‘1호 직원’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2일 사내 경조사게시판에 1호 비혼선언글이 올라왔다. 1호 비혼선언자가 나오자 직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국내 주요 그룹 중 처음으로 ‘비혼선언’ 직원에게 결혼축하금과 똑같은 경조사비를 지급하기
대세인 '착한 지방', 식품 선택이 중요 생선, 매주 2번 이상 굽거나 쪄서 견과류·아보카도·들기름 등 활용 웰빙 추세로 영양소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지방’에 대한 인식도 변화되는 중이다. 체중감량을 위해 피해야 하는 고칼로리 식품보다는 건강을 위해 오히려 적절한 양을 먹어야 하는 ‘건강한 지방’ 섭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좋은 지방을 얻으려면 무엇보다 지방의 종류를 잘 선택해야 한다. ‘착한 지방’은 지중해식단의 올리브오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선이나 견과류, 들기름 등 다양한 식품에서 얻을 수 있다. 튀기지 않은
마드리드 문화유산-미식-스마트 여행⑮끝 스페인 수도 답게 마드리드엔 지방 곳곳의 문화가 투영된 전국 대표 맛집들이 자신감을 갖고 상경해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일대 대서양 문어(뽈뿌)요리에서 부터 안달루시아 튀김요리와 생선요리 등 다양한 지역 대표 음식들이 ‘스페인의 서울’에서 경쟁하는 것이다. 스페인관광청과 마드리드자치구 관광청의 도움으로 스페인 주요 도시의 문화적 매력과 지방의 음식을 마드리드내에서 즐길수 있는 식당을 소개한다. 갈리시아 지방 미식은 오파쏘(O’Pazo), 엘페스카도르(El Pescador), 까사 데 트로야(C
12월에 맛보는 제철 식재료 피로회복·소화에 좋은 밤 항암효과로 유명한 브로콜리 겨울 방어, 기름진 맛 뛰어나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에는, 날씨가 추울수록 맛있어지는 제철 식품들도 다양하게 나온다. 농산물 중에서는 밤·브로콜리가, 수산물로는 방어가 가장 맛있는 계절이다. 밤·브로콜리는 피자·식빵 같은 베이커리에도 활용하기 좋으며, 방어는 호텔 코스요리로 자주 등장할만큼 겨울철 고급 식재료이다. 밤의 제철은 12월이 끝자락이다. 일년 중 가장 맛있는 밤을 먹으려면 이 달이 가기 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밤은 흔히 달콤한 맛에 가려져
몸에 해로운 설탕 대신 채소 활용 적양파·무 등 익힐수록 단맛이 나 한식은 서구권에서 건강식으로 널리 퍼지고 있으나 현재 우리가 먹는 한식은 전통 한식에 비해 요리 시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 단맛이 강한 갈비찜 메뉴가 아니더라도 매콤하거나 새콤한 요리에도 설탕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 하지만 설탕의 과다 섭취는 심장이나 간을 비롯해 암까지 유발한다는 연구들이 보고되면서 천연당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냉장고 속 남은 과일은 물론 채소를 통해서도 단맛을 충분히 낼 수 있다. 게다가 채소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당 흡수속도를
살 빼려면 ‘식사 타이밍’도 조절 아침식사는 포만감 ↑, 늦은 저녁식사는 식욕↑ 한 끼만 몰아서 섭취, 오히려 뱃살 늘어날 수도 고된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 체중을 계속 유지하려면, 애초부터 빠른 속도로 살빼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장기적으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다이어트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식사 시간의 조절도 중요한 부분이다. 다이어트시에는 칼로리 숫자에 집중하게 되지만, 각종 연구 논문들에 따르면, ‘언제’ 식사를 하느냐의 문제 또한 큰 영향을 미친다. 주목할 만한 최근 연구로는, 국제학술지 셀메타볼리즘(Cell Me
잇딴 조기 퇴근으로 논란을 빚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주말 첼시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감독에 반항한 데 대한 벌금이 1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는 이번 주말 첼시와 정규리그 경기 스쿼드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23일 첼시와 EPL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최근 잇따라 경기 중 벤치를 떠나는 이른바 '조기퇴근'의 무단 행동을 한 데 대한 징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