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일상
채널
최근 읽은 글
검색
나무신문
SPACE & WOOD MAGAZINE
개인 홈
공유
총
71
개의 글이 있습니다.
한옥이 들려주는 담백한 이야기, ‘집’ 같은 단독주택
건축주는 ‘헌신’이라는 이름의 아내와 10년 넘게 함께 살고 있는 ‘댕댕이, 흰눈이’를 위한 집을 짓기로 했다. 집이 들어설 자리는 삼학산을 길게 마주하면서 앞으로는 볕이 넘쳐나고
한옥 별채와 내통한 집, 산청에 살어리랏다
대지는 굽이굽이 산길과 깊은 골을 지나 펼쳐지는 넓은 평지를 품고 있는 지리산 자락에 있다. 여름의 시원한 들바람 길을 열어주고 겨울 차가운 날바람은 막아주는 곳이다. 대지 남동쪽
집 짓고 10년 젊어지는 법, 건축가 김주원의 첫집 ‘노로재’
길가에 놓인 화로라는 뜻을 담은 집 ‘노로재(路爐齋)’는 26년 차 건축가 김주원의 집이다. 오가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곁불을 쬐고 가라는 뜻이다. ‘밖에서 살기 위해서 집을 짓는다
여섯 개의 박공지붕과 네 개의 마당이 있는 제주 ‘소우주’에는 12종의 목재가 사용되었다
‘소우주’의 가장 큰 특징은 박공지붕이 여섯 개나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겐 익숙한 집이지만 스테이의 역할까지 수용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상업성이 필요했기 때문에, 단순한 외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전원주택 김천 ‘동그란집’
중정. 곡선 처마는 시간에 따라 다양한 그림자를 만들어내며 중정의 풍경을 더욱 다채롭게 한다. 김천의 동쪽, 운남산과 고성산 사이
행복은 늘 이들처럼, 홍천 전원주택 ‘하이어 haus’
어린 자녀 둘을 두고 있는 젊은 건축주 부부는 건설업을 하고 있다. 여기저기 참 많이도 여행을 다니면서 산과 계곡에 둘러싸인 홍천에 대한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그래서 아예 홍천에
사는 집과 쉬는 집 사이, 비밀스러운 중정에 가족 스파를 두었다
외부.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향인 대지는 북향이다. 남향으로는 높은 산자락을 맞이한다. 향으로만 이야기를 한다면 참 좋지
하늘과 땅, 목재가 만들어낸 그림 같은 집
“하늘과 땅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마치 자연 그 자체가 집 안으로 스며드는 듯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집.” 인천 강화에 최근 중목구조 목조주택으로 지어진 이 집의 전체적인 디자인
마치 연주홀처럼…피아니스트가 사는 전원주택
주방과 거실, 2층의 포치까지 모두를 하나로 연결하는 지붕형태가 산세와 어우러지는 이 집의 건축주는 현역 피아니스트다. 마치 연주홀처럼 구성된 거실 역시 피아노를 먼저 앉히고 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