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뭘 봐유, 보긴. 여기 아무것도 없슈. 음식? 뭐가 있간. 그럭저럭 먹을 만해유. 뭐, 이상하진 않어유. 청주는 내륙이지만 호수라는 큰물을 품고 있다. 문의문화재단지에서 본 대청호. 어째 바다 비슷하쥬? 서울에 대면 쬐끄만 동네쥬 충청도(忠淸道)는 충주(忠州)와 청주(淸州)의 앞 글자를 따서 붙인 지명이...

청주시는 올해 7월 ‘청주여기’라는 앱을 선보였다. 청주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으며, 추천 일정도 테마별로 소개하고 있다. 청주에 ‘볼 것 뭐 있냐’라고 반문할 수 있지만, 1박2일은 꼬박 채울 수 있다. 청남대와 상당산성, 국립현대미술관청주(MMCA), 수암골, 옥화 9경 등이 대표적이며, 소소한...

청주는 사실 여행지, 맛집 모두 특별하게 부각 되는 지역은 아니다. 충청북도를 둘러싼 지역이 모두 육지라 해산물 요리가 발달한 것도 아니고 전국을 휘어잡을 독보적 메뉴가 존재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청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몇몇 식당들은 우리나라 최고 반열에 올라가도 손색 없는 곳들이다. 청주에...

<63> '청주 남주동해장국' 청주 남주동해장국 김미숙(오른쪽) 사장과 며느리 한수정씨가 13일 오후 주방에서 일을 하던 도중 잠시 짬을 내 카메라 앞에 섰다. 육아중인 한씨는 짬나는 대로 식당일을 돕고 있다. 충북 청주는 예로부터 우시장이 유명했다. 경기 수원, 경북 의성과 더불어 전국 3대 시장으로 ...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의 랜드마크인 굴뚝. 옛 연초제조창의 흔적이다. 청주는 호서(湖西)의 중심도시다. 이때 호(湖)는 제천 의림지 또는 호강이라 불리던 금강을 뜻한다고 한다. 충청도(忠淸道)는 충주(忠州)와 청주(淸州)의 앞 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충청남도는 이 두 고을의 명성에 비켜 있었다. “...

다~ 맛있었습니다. 단골 될 것 같아요~ 4. 세 번에 걸쳐 나오는 푸짐한 구성, 청주 사직동 '해란강' 매장정보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life_is_food._.l님 인스타그램 class="img_cap">이미지 출처: life_is_food._.l님 인스타그램 식신TIP 위치: 충북 청주 서원구 호국로 94 영업시간: 매일 16:00 – 24:00 ...

간판이 없어서 찾기도 어려운데 늘 줄 서는 손님들로 가득하다는 맛집. 번지르르한 간판이 없으면 어떤가 이렇게 맛있는데! 부산 남포동에 골목 깊은 곳에 숨겨진 보물 같은 맛집과 입소문만으로 유명해진 성수동 닭발 맛집, 경주에서 분위기 좋기로 유명한 양식 맛집까지! 끊이지 않는 손님들의 발길로 인...

더욱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두툼한 지방과 꼬독한 식감, 담백한 살코기의 거부할 수 없는 풍미. 고기 가득 탱탱하게 차오른 육즙이 입 안을 가득 채워 풍요로운 맛의 문을 열어주는 돼지구이. 이번 주는 '인생 돼지구이'맛집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강자들을 소개한다. 서울 돼지구이 맛...

굉장히 맛있다지만, 집집마다 개성넘치는 만두맛을 탐험하는 재미를 놓을 순 없다. 특히 만두 한 가지로 수십년 영업을 이어온 노포 맛집들은 오랜 시간 쌓아온 탄탄한 맛이 재방문을 부른다. 오랜 단골들은 대량으로 포장하거나 택배로 받아 냉장고 한 칸을 채워두는 것도 부지기수다. 이번 주는 그중에서...

진정한 맛의 고수를 찾아서 어딜 가던지 즐비하게 늘어선 음식점들을 볼 때면 도대체 어떤 곳이 제대로 된 맛집인지 가려내기 어려울 때가 많다. 그러나 진짜는 진짜가 알아보는 법! 흔히 ‘제대로 된 고수는 쉽사리 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전국 곳곳에 숨어 알음알음 미식가들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