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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삶을 바꾼 일상의 기록들 153만 팔로워의 개그맨 김재우 인스타그램, 시작은 2015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강제로 ‘쉬어지고’ 있던 날들. “나를 찾는 사람이 없다는 것”에 상처가 컸던 때였다. 아내 조유리는 그런 남편에게 배낭을 사주며 말한다. “이왕 쉬는 거 쉬...

다 아직 어른이 아닌데. 내가 누군가의 아빠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두려움”이라며 “그런데 오늘 당신 얼굴을 보고 ‘난 멋진 아빠가 될 수 있겠구나’하는 확신이 들었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지난해 연말 에세이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를 발간하기도 했다.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