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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같지 않은 제주, 애월읍 하가리 애월읍 하가리는 이름난 관광시설이 없는 대신 자연스럽게 쌓은 밭담, 돌담이 자원이다. 마을 어디나 멋스러운 현무암 돌담길이다. 공항과 가까워 돌담 위로 비행기가 낮게 떠 가는 모습도 수시로 볼 수 있다. 제주=최흥수 기자 관광을 굴뚝 없는 공장에 비유하지만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안을 걷고, 오름을 오르고, 숲에서 여유를 부리고…. 제주도의 6월은 무엇을 하든 만족도가 높은 계절이다. 그만큼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다. 제주관광공사의 6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 가운데 5곳을 추렸다. 5곳 모두 큰 돈이 필요하지 않은 가성비 좋은 여...

있는 헌책도서관도 둘러볼 만하다. ━ 커피보다 산책 - 월정리 제주밭담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행자 대부분이 해수욕장과 카페거리만 찍고 가지만, 사실 월정리는 제주의 자연 유산과 문화 유산을 간직한 유서 깊은 고장이다.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당처물동굴(천연기념물 384호)...

애월한담 해안산책로도 빼놓을 수 없다.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고 산책만 해도 좋다. 맑은 날 물빛이 몰디브 뺨친다. 애월에 바다만 있는 건 아니다. 내륙에도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제주 최대 규모 저수지인 '수산저수지'도 보고 시골 마을의 정취를 느끼는 '물메밭담길'도 추천한다. 물메오름(수산봉)과 한...

넘는 무더위일지라도 연못가를 잠시 산책하는 것쯤이야, 체온 느끼면서 ‘내 인생의 절반’과 했던 언약의 막중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제주의 시조, 3명의 신이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와 만나 혼인하며 영원한 사랑과 희망 어린 미래를 약속한 곳이다. 월정의 밭담길 제주시내로 오는 길, 월정엔 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