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집터다. 그 흔적 중 한 곳에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살던 곳'이라는 표지판이 있다. 히말라야 16좌를 오른 산악영웅이 어릴 적부터 37년간 살았던 곳이다. 기자는 이곳과 인연이 있다. 20여 년 전 이곳에 사망사고가 날 만큼 큰 수해가 나서 계곡변에 난립되어 있던 상가들을 이주시키는 사업을 추진했다. ...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 마감은 오후 6시다. 산행에 나서 ‘발왕산엄홍길’을 이용하면 애니포레까지 30분쯤 걸린다. 쉽게 찾아가는 방법은 아무래도 모노레일 쪽이다. 모노레일은 가파른 슬로프를 힘차게 거슬러 올라, 단 12분 만에 애니포레 입구에 닿는다. 산행에 나서고 싶다면 ‘발왕산엄홍길’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