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술자리에서 그대의 행동을 보면, 조선에서 어느 자리에 있었을지 짐작할 수 있소이다. "조선시대 계급도 테스트"는 그대의 성격과 선택을 바탕으로 높은 벼슬의 권세가였을지, 깊은 궁궐 속 비밀스러운 존재였을지 알려드리려 하오. 이성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엘리트 영의정?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 핵...

조선의 제21대 왕 영조는 당시 영의정이자 소론의 거두였던 이광좌에게 “화(火)가 오를 때에는 머리가 아프고 눈에 무엇이 가린 것 같다”고 자신의 화증(火症)을 설명하면서 그 치료법을 물었다. 이광좌는 이렇게 답한다. “신이 봉조하 최규서(崔奎瑞, 경종 때 영의정 역임)의 말을 들으니 눈을 감고 정좌하...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이창(주지훈)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반역자의 신분으로 궁을 떠났지만, 백성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양으로 향하는 창과 그런 창을 막아서기 위해 더욱 그를 몰아붙이는 영의정 조학주(류승룡), 역병의 치료법을...

있어 씹을 때마다 고소함을 더한다. 오직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영의정 인절미(좋은날떡집) ⓒ Daily, Instagram ID @_nari_90 ⓒ Daily, Instagram ID @myomi4635 독보적인 가격과 맛으로 떡순이들 사이에서 꼭 맛봐야 하는 떡 1순위로 꼽히는 '영의정 인절미'. 파주 금촌동에 위치한 좋은날떡집은 동...

)의 공신들을 비롯한 대소신료들을 불러 수시로 주연을 베풀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거정(1420~1488)의 <필원잡기>에 등장하는 세조와 신숙주·구치관의 술자리 일화는 지금도 인구에 회자된다. 1463년(세조 9년) 세조는 영의정이던 신숙주(1417~1475)와 새롭게 우의정이 된 구...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왕을 위한 안식처로, 고즈넉한 연못과 단아한 정자가 조화를 이뤄 동양화 같은 절경을 연출한다. ‘킹덤’ 시리즈에서도 빈번히 등장한다. 특히 부채꼴 모양의 연못 관람지는 왕(윤세웅)과 세자 이창(주지훈)의 추억이 서린 장소이자, 영의정 조학주(류승룡)의 지시로 수많은 ...

인간을 생사역(좀비)으로 만든 것은 죽은 사람을 살린다는 작은 풀 생사초였다. 이 모든 것을 밝히는 이는 스스로 "하찮은 계집"이라고 칭하는 의녀 서비(배두나)다. 반면 그럴 듯하게 폼잡고 등장하는 큰 인물들은 오히려 하찮아진다. 막강한 해원 조씨 가문의 영의정(류승룡)과 중전(김혜준)은 권력 탈취...

연결고리가 있어 보이지 않는 연예인들도 김혜수 SNS의 주인공이 된다. 김혜수는 최근 "완전 멋진 #서이숙 선배님과 #마지막촬영 #슈룹 #폐비윤씨"란 글을 올리며 배우 서이숙이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슈룹 #촬영현장 #대비마마 #김해숙 #영의정 #김의성"이란 글과 함께 김해숙과 김의성...

크게 주목받는 가문은 아니었습니다. 홍봉한은 딸이 세자빈으로 간택된 후에야 비로소 과거(문과)에 급제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딸 덕분에 팔자가 180도 바뀝니다. 각종 요직을 거쳐 영의정까지 오르며 노론의 핵심 인물로 부상했습니다. 흥미로운 건 사위(사도세자)가 죽은 뒤 이들이 더 번창한다는...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2월부터 맛볼 수 있다. 대게 생산량 1위인 울진은 대게 원조마을로 통한다. 동국여지승람과 대동지지는 고려시대부터 대게가 울진의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고 전하다.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1539~1609)도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