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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보이는 운서정 사선대 위쪽 언덕에 보이는 운서정(雲棲亭)은 일제강점기 당시 관촌지역 부호였던 부친 김양근의 덕망을 추모하기 위해 둘째 아들 김승희가 1928년 건립한 공간으로, 우국지사가 모여 나라 잃은 한을 달래던 곳이다. 남쪽의 완만한 경사면을 따라 축대를 쌓아 단을 만든 뒤 가정문과 ...

관촌리에 자리한 사선대는 임실 주민의 오랜 휴식공간이자 전국에서 방문객이 드나드는 임실 대표 명승지다. 사선대는 ‘네 신선이 노닌 곳’이라는 뜻으로 2,000여년 전 관촌 지역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신선들이 머물렀다고 전해진다. 사선대 위쪽 언덕에 있는 운서정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구한 ...

풍광을 자랑합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아이와 가볼만한곳 '사선대 조각공원'이 나옵니다. 뛰어난 조각가들이 인근 오궁리 미술촌에서 직접 제작한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선대 한 쪽, 잘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운서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운서정은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