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가 투병 중인 '육종암'은 어떤 병?

[연예]by 아주경제

중간엽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

김영호가 투병 중인 '육종암'은 어떤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김영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난거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나를 위해 울먹여주신 그 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영호는 "#병원 #투병 #수술 #응원 #기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현재 그가 투병 중이며 수술을 치렀다는 사실을 알렸다.


1967년생인 김영호는 1988년 언더그라운드 록 그룹 보컬로 활동하다 1994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으며, '야인시대' '기황후' '몬스타' '주홍글씨' '소금인형' '장길산' '두번째 프러포즈' '서동요' 등 여러 드라마와 '고백' '하하하' '집 나온 남자들' 등 다수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인정받았다.


한편, 육종암이란 뼈, 근육, 신경, 지방 조직 등 우리 몸의 골격을 구성하는 중간엽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육종암은 크게 뼈에 생기는 골육종과 근육·신경·혈관·지방·섬유조직 등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연부조직육종으로 나뉜다. 골종양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관절 주위다. 그 다음으로 골반과 어깨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연부조직육종의 경우 절반가량이 팔다리에 나타난다.


현재로서 정확한 예방법은 아직 없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2019.03.14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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