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다, 한국 불쌍해" 전세계 댓글 터졌다…만행 줄줄이 소환시킨 케데헌 '더피'
케데헌 호랑이 캐릭터 '더피' 인기에
한국 호랑이 멸종사 등 일제 만행 소환
조회수 114만 기록…전 세계 누리꾼 분노
중국도 영화 731 흥행 속 반일 정서 고조
"일본이 한국 호랑이를 멸종시켰다", "위안부 대부분은 10대 소녀였다", "일본은 아직까지도 한국에 사과하지 않았다"
최근 틱톡에서는 일본의 전쟁 범죄와 일제강점기 만행을 규탄하는 댓글이 폭발 중이다. 출발점은 뜻밖에도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이었다. 일본 제작사 소니 픽처스가 참여한 작품이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의 과거를 다시 소환하는 계기가 된 셈이다.
한국 호랑이 멸종사 고발, 좋아요 18만 개·조회 수 120만 회 돌파
한 해외 틱톡커는 최근 케데헌 속 호랑이 캐릭터 '더피'에 매료돼 한국 호랑이를 검색하다가, 일제강점기 일본이 호랑이를 '해수(害獸)'라 규정하고 조직적으로 사냥해 결국 멸종시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이 내용을 영상으로 공유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