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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남자 혼자 떠난 싱가포르 3박4일 자유여행기!(맛집, 쇼핑리스트)

byNHN여행박사

복잡하고도 무료한 일상에서 잠깐 동안 벗어날 수 있다면 어디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가요? 특히 혼자 여행할 때 가장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기도 한데요! 맛집과 쇼핑의 천국! 그리고 가까운 거리에 관광 명소들이 모여 있어서 여행 초보들에게도 좋은 여행지랍니다~ 혼자 떠나기 좋은 싱가포르 자유여행! 직접 다녀온 후기로 생생하게 알려드릴게요 *_*

1일차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 가든더베이 – 머라이언파크- 라우파삿 호커센터

싱가포르 자유여행 1일차! 인천공항에서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으로 고고! 역시 다른 나라의 공항에 도착하면 낯설지만 기분 좋은 느낌이 저는 괜시리 항상 설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바로 시내로 가지 않고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ㅎㅎ

어디냐고요? 싱가포르 하면 카야 잼이 유명하죠! 야쿤 카야라는 카야 토스트 전문점을 갔습니다~ 이곳은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체인점이에요~

바삭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에 카야 잼을 바르고 고소한 버터까지 함께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하고 고소한 향미가 입안에 가득! 바삭바삭한 맛에 두 번 반한다구요~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으니 꼭 함께 드셔보세요 !_!

싱가포르 시내에 도착 후 첫 번째로 향한 여행지는 바로 가든바이더베이! 거대한 슈퍼 트리는 가든바이더베이에서 가장 유명한 조형물이죠~ 하늘 위로 쭉쭉 뻗은 인공 나무의 줄기들! 뭔가 오묘하면서도 멋진 풍경이에요~ 아래 사람들을 보니 나무의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하죠?

요건 밤에 다시 와서 찍었던 슈퍼 트리인데요! 밤에 진짜 진가를 발휘하는 곳이랍니다~ 기둥과 줄기를 따라 퍼지는 빛의 향연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어요!

가든바이더베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유리온실인 플라워 돔과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폭포 클라우드 포레스트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화려하고 예쁜 꽃들이 유리온실 안에 가득! 향긋한 꽃 냄새가 기분 좋은 곳이에요! 온 천지가 꽃과 함께 할 수 있는 인생샷 천국 ~~ 평소에 꽃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꽃으로 마음의 평화를 잔뜩 얻고 갔답니다♥ 다음에는 여자친구와 오는걸로 ㅠㅠ

클라우드 포레스트로 가면 거대한 인공 폭포가 눈앞에 +_+ 진짜 푸른 숲에서 만나는 폭포 같아요~

인공 폭포 위에서 바라보는 폭포는 정말 아찔!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더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어요~ 진짜 마치 요정들이 사는 공간에 몰래 놀러 온 기분..! 거대한 인공 폭포의 규모를 온몸으로 느껴본 시간이었답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머라이언 파크! 인어 모양을 한 사자상이 있는 곳이라 머라이언 파크라는 명칭이 붙었답니다~ 이곳은 싱가포르의 가장 아름다운 야경 성지로 꼽힐 만큼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었어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하면 딱 떠오르는 건 단연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호텔의 야경 또한 정말 멋짐 of 멋짐~~

그렇게 밤이 되기를 기다렸어요! 밤이 찾아오자 머라이언 동상에도 밝게 빛이 나고 멀리 보이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도 아름다운 빛이 딱! 건물의 빛이 물에 비춰서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기억이 가득해요~

좋은 건 더 가까이 보기…!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은 정말 언제 봐도 멋짐 폭발…ㅠㅠ 한동안 싱가포르의 야경에 빠져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했답니다~ 눈 호강했으니 이젠 배호강 할 차례!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라우파삿 호커센터로 향했습니다~

호커센터는 싱가포르 판 먹거리 장터로 다양한 식당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곳이에요~ 말 그대로 우리나라의 먹자골목 같은 곳! 현지 음식을 접하기에 아주 좋답니다~ 그중 라우파삿 호커센터는 가장 많이 알려진 호커센터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사테 굽는 냄새가 코를 행복하게 자극한답니다 ~

새우요리를 좋아하는 저는 새우가 올라간 면이랑 새우튀김까지 완전 정복! 여기에 타이거 맥주까지 쭈욱 들이키면 하루의 갈증이 다 날아가는 기분이 ㅠㅠ 여기에서 혼맥을 아주 행복하게 한 뒤 숙소로 가서 다음날 일정을 위해 편히 잠을 청했답니다~

2일차

리틀인디아-아랍스트리트-무스타파센터-페라나칸 뮤지엄

싱가포르 3박4일 2일차의 아침이 밝았어요! 푹 잔 덕에 피로를 완충하고 알찬 여행을 위해 부지런히 다시 밖으로 향했습니다! 첫 번째로 들렀던 곳은 싱가포르의 작은 인도, 리틀인디아!

각종 인도풍 악세서리를 파는 가게와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는 곳! 알록달록한 장신구들을 보니 구매 욕구 뿜뿜이더라구요… 가족이나 친구에게 줄 선물도 하나 골라서 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틀인디아의 건물들은 알록달록한 색감들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그 색감들만 봐도 정말 재밌는 곳이랍니다~ 건물 앞에 서서 사진 찍으면 쨍한 감성 제대로~

과일, 채소들도 저렴한 가격에 득템~ 동남아 쪽으로 여행 오신다면 망고스틴은 진짜 꼭 한번 먹어보세요 여러분 이 세상 달콤함이 아니랍니다 ㅠ.ㅠ… 이렇게 작은 인도 속을 본듯한 리틀인디아 구경을 마치고 다음 스팟으로 이동!

다음으로 간 곳은 아랍스트리트! 마치 우리나라의 이태원을 보는 듯한 느낌인 아랍스트리트는 리틀인디아와는 또 다른 매력이 가득했는데요~ 골목골목마다 예쁜 색깔의 건물이 가득한 것은 물론

건물마다 그려진 멋진 벽화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 그야말로 힙한 감성 제대로인 곳이에요. 여기저기서 사진 찍느라 바빴던 기억이 있네요 ㅎ :)

아랍스트리트 끝에 가면 아주 멋진 모스크가 나오는데 바로 술탄 모스크입니다~ 호오.. 사람들도 엄청 많죠..?

마치 알라딘 주인공들이 튀어나올 듯한 비주얼!! 싱가포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이슬람 사원이라고 하는데 그 명성만큼 정말 멋진 자태가 인상적이었어요~ 내부로 들어가면 이슬람교도들을 위한 대규모 기도실이 있는데 약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크기의 홀이라고 하네요 !_!

싱가포르에서도 이국적인 풍경을 맘껏 느껴보고 싶다면 아랍스트리트 한번 와보는 것 정말 추천드려요 bb. 아랍스트리트 구경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무스타파 센터로 향했답니다~

싱가포르의 무스타파 센터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쇼핑센터인데요! 거대한 쇼핑센터임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동안 영업하는 곳! 1층은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2층엔 식료품, 기념품 등을 판매! 하루 잡아서 둘러보아도 모자를 것 같더라구요 ㅠ.ㅠ

와웅…정말 구매 욕구 장난 아닌 먹거리들의 천국 ㅠㅠㅠㅠ 이것저것 집느라 정신없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여기서 지인들을 위한 귀국 선물도 몇 개 장만했죠!

싱가포르 필수 쇼핑템 AXE오일! 두통이나 근육통 있을 때 조금씩 찍어 발라주면 좋은 오일이라고 해요~ 선물용으로 강력 추천!

싱가포르 가면 OWL 커피도 빼놓을 수 없죠~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나눠 주기 좋답니다~ 이 밖에도 진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다양한 싱가포르 현지품들이 가득하니 무스타파 센터에 꼭 와보세요! 싱가포르 3박4일 일정 마지막 날에 쇼핑 겸 들러도 좋을 것 같네요 : )

2일차의 마지막 일정은 페라나칸뮤지엄으로 고고! 페라나칸이 뭔지 궁금하시다구요? 중국과 옛 말레이시아를 오가던 중국인이 말레이시아 여성과 결혼하면서 태어난 혼혈족과 그들의 문화 자체를 페라나칸이라고 부른답니다~

다민족 국가인 싱가포르는 70% 정도가 중국계, 말레이계와 인도계가 10~15%이고 페라나칸은 1%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싱가포르를 이해하려면 페라나칸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문화이기도 한 페라나칸! 그 문화를 담은 뮤지엄이 바로 페라나칸 뮤지엄이랍니다~

방문 가이드 하나 들고 입장! 어떤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한번 볼까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 페라나칸의 개인 사진! 처음부터 정말 임팩트 있는 사진이었어요~ 중간중간 보면 마치 한국인 같은 얼굴도 보였답니다~

그들이 사용했던 식기와 도자기부터

장신구와 옷까지! 페라나칸의 생활들을 한눈에 엿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중국의 분위기와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독특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 않나요 ㅎㅎ? 이렇게 싱가포르에 대해 하나 더 알고 나니 여행하는 내내 더 특별해 보였던 싱가포르의 풍경들! 2일차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 3일차 일정을 맞이할 준비를 했답니다~

3일차

센토사섬-클락키

3일차에는 싱가포르에 오면 꼭 가봐야 할 섬이 하나 있죠? 바로 센토사섬으로 떠나기로 했답니다~ 센토사섬의 노을과 야경이 일품이라고 해서 호텔에서 여유롭게 출발해 늦은 오후에 방문했어요~

센토사섬으로 들어가기 전 비보시티 푸드리퍼블릭에서 점심을 해결하러 들어갔답니다~ 다양한 식당이 한곳에 모여있는 푸드리퍼블릭! 깔끔한 푸드코트 같은 느낌이에요~

숙주와 고기를 볶은 음식과 닭고기, 청경채 등 야채가 들어간 시원한 국물까지~ 늦은 점심이었던 만큼 핵꿀맛 b. 배를 든든히 채우고 센토사섬으로 가는 케이블카 타러 향했습니다~

두근두근 케이블카 발매! 표로 줄줄 알았더니 팔찌에 간편하게 채우는 형식이더라구요~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 가서 팔찌로 찬 입장권을 보여주면! 손등에 도장을 쾅 찍어주는데요!

귀여운 케이블카 모양이 있는 도장! 기념으로 한 장 찰칵 남겨주었죠 ^~^

드디어 제가 탈 케이블카가 오고…! 센토사섬으로 향하는 케이블카에 탑승!!

바다 위로 지나가는 케이블카들!! 제가 탈 때쯤엔 노을이 살짝 지는 시간이었는데 바다에 비추는 햇빛이 진짜 이쁘더라구요 ㅠㅠㅠ 노을 맛집 인정입니다..!

센토사섬의 바다 먼저 구경해주는 건 필수~ 해가 거의 저문 순간이었는데요.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 소리와 함께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 센토사섬의 야경을 이제 본격적으로 둘러볼 차례!

서핑장에서 신나게 서핑을 즐기는 아이들부터 예쁜 불빛의 바에서 간단히 담소를 즐기는 사람들까지~ 각자의 방법으로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어요!

예쁜 색으로 빛나는 궁전까지 ~_~ 꼭 애니메이션 안으로 들어온 느낌이에요~ 궁전도 한 바퀴 쭉 둘러봐주고~

머라이언 파크에서 봤던 사자상..! 센토사섬에 더 크게 있었어요! 센토사섬의 머라이언 동상은 다양한 색으로 바뀌며 빛난답니다~ 야간에 센토사섬을 방문해야 할 이유 중 하나인 머라이언 동상 ~_~ 마치 아빠 머라이언 동상 같네요 ㅎㅎ 이렇게 센토사섬에서의 구경을 마치고 다시 싱가포르 시내로 향했답니다~ 싱가포르의 마지막 야경 스팟으로 고우!

싱가포르 자유여행 마지막 밤은 클락키에서 마무리하기로 했어요~ 클락키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낭만적인 밤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물가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상가들이 물에 비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클락키! 연인과 함께 강가에 앉아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낭만 그 자체…♥ (여자친구 생기면 다시 오리라고 다짐한 순간이었어요…)

안으로 들어오면 광장에서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까지! 싱가포르 야경 스팟으로 추천드리는 클락키! 여행의 마무리로 꼭 한번 가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 )

혼자 떠나기 좋은 근거리 해외여행지를 찾는다면 치안 환경 모두 좋은 싱가포르로 훌쩍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아마 한번 다녀오면 기억에 남는 여행지로 꼽힐 거예요~ 야경에 취하고~ 분위기에 한 번 더 취하고! 매력 한가득 있는 싱가포르 자유여행! 자, 이제 여행 떠나볼 준비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