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ETF SOXX & SOXL"

[재테크]by 황금별의 부자노트

Summary

- 빅 테크 기업들의 경쟁으로 치열해진 반도체 산업 전망

- 미국 반도체 산업 섹터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 SOXX와 SOXL

- SOXL은 SOXX의 일별 수익률을 3배 추적하는 상품으로, 수익률이 큰 만큼 손실률도 큼

- 변동성이 큰 반도체 산업 투자 시 레버리지 ETF는 조심스럽게 투자해야

 

 

반도체 전쟁이 시작됐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반도체 산업 경쟁이 치열합니다. 지난 5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평택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었습니다. 텍사스 주에 170억 달러(약 21조 원)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공장을 짓기로 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결정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함이었죠. 이처럼 세계가 한국 반도체 산업에 주목합니다. 현재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의 70%를 공급하면서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30년에 1조 달러(약 1,300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합니다. 매킨지는 최근 반도체 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향후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2030년까지 반도체 산업 연평균 성장률이 6~8%에 달할 것이며, 2030년에는 1조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동차와 데이터 시장이 반도체 수요를 견인해서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는 자율주행과 차량 전동화로 반도체 탑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2030년 대세가 될 자율주행 레벨 4단계 차량에는 반도체 비용으로 총 4,000달러가 쓰인다고 합니다.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반도체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

데이터 처리량도 급증하면서 기업별 정보기술 인프라 투자가 커질 것이고, 메모리 반도체뿐 아니라 CPU나 GPU 등 시스템 반도체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통적으로 CPU는 인텔과 AMD가 경쟁관계이고, GPU는 엔비디아가 독점하는 구조였는데요. 최근 엔비디아가 데이터 센터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CPU를 내놓자, 인텔도 GPU 생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상황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반도체 기업의 대표 기업인 인텔과 소비자용 소프트웨어 대표기업인 구글이 직접 경쟁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반도체부터 각종 디바이스까지 공격적으로 출시하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장악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인텔은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추가해 인텔만의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합니다. 나아가 인텔의 반도체를 사용하던 애플이 M1, M2 같은 반도체를 만들고 있고, 아마존과 테슬라도 반도체 제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구글, 인텔, 애플,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빅 테크 기업들의 반도체 전쟁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반도체 산업이 인류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 산업섹터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미국 반도체 산업섹터에 투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반도체 관련 개별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개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매우 큽니다. 반도체 산업 내 빅 테크 기업들의 경쟁은 매우 치열합니다. 한순간의 의사결정에 기업의 미래와 운명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최근 인텔 주가 급락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반도체 기술의 발전이나 제품 수요 변화 등에 의해서도 한순간에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습니다. 개별 기업들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는 산업 전체를 바라보고 반도체 관련 산업 내 다양한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를 선택하는 것이 우리 같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적합한 투자방식일 것입니다.

오늘은 미국 반도체 산업 섹터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 SOXX와 3배 레버리지 ETF인 SOXL에 대해 소개 드리겠습니다.

 

 

필라델피아 지수와 ICE 지수 우리가 반도체 산업섹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투자 공부를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지수가 있습니다. 바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PHLX Semiconductor Sector)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반도체 설계, 공급, 제조, 판매에 주로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를 지수화시킨 것으로, 1993년 12월 1일부터 필라델피아 증권거래소 주도로 200포인트를 시작으로 발표됐습니다. 전 세계 IT 업종 주가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주가지수이며, 시가총액 방식으로 지수를 산정합니다. 구성 종목 중 엔비디아와 TSMC가 압도적 시가총액을 가지고 있어, 이 두 종목의 주가 변동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반도체 산업 섹터 ETF인 블랙록의 iShares PHLX Semiconductor ETF(SOXX)가 이 지수를 추종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결별 이후 ICE 반도체 지수로 교체되었습니다. ICE 반도체 지수는 2021년 4월 새로 생긴 반도체 지수입니다. 미국에 상장된 반도체 산업 섹터 내 기업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ICE 반도체 지수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성과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반도체 구성 종목 중 일부 종목과 기업 비중만 조금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SOXX, 그리고 이를 3배 추적하는 SOXL SOXX 종목에 대해 소개 드리겠습니다. SOXX는 블랙록에서 2001년 7월에 출시한 ETF입니다. 추적지수는 ICE Semiconductor입니다. ICE 반도체 지수는 미국에 상장된 상위 30개 반도체 회사의 성과를 추적하며, 시가 총액 가중 지수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변동성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SOXX도 원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추종했으나 작년 8월 이후 ICE Semiconductor 지수로 변경했습니다.

보유종목은 35개 종목이며 운용 보수는 0.43%로 ETF 치고 낮은 편은 아닙니다. 운용 보수가 낮은 종목을 찾으신다면 대체 종목으로 0.19%인 SOXQ를 검토해 보면 될 듯합니다. 현재 주가는 419.2달러입니다. 52주 가격은 326.7달러에서 559달러로 주가 등락이 심했습니다. 세전 배당률은 0.91%입니다.

 

 

SOXL은 SOXX와 같은 ICE Semiconductor를 추종하는 미국 반도체 레버리지 ETF입니다. SOXX의 일별 수익률을 3배 추적하는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OXL의 운용사는 Direxion Funds입니다. Direxion Funds는 1997년에 미국 버지니아에서 설립된 펀드 전문 회사입니다. 2008년 11월 3X 레버리지 ETF 상품을 처음 출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SOXL은 2010년 3월 상장되었습니다. 운용 보수는 0.9%로 높습니다. 원래 레버리지 ETF들은 리스크가 큰 만큼 운용 보수도 비쌉니다. (나스닥 2배 레버리지인 QLD와 3배 레버리지인 TQQQ의 운용 보수는 0.95%입니다.)

현재 주가는 21.56달러이며, 52주 가격 변동은 10.53달러에서 74.21달러입니다. 3배 레버리지 ETF인 만큼 주가 변화가 엄청납니다. 레버리지 ETF 투자는 매우 위험합니다. TQQQ보다 더 공포스러운 3배 레버리지 ETF가 바로 SOXL입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경우 반도체 지수라고 할 정도로 경기를 타는 산업이다 보니 변동성이 매우 심합니다. 여기에 3배 레버리지니 그 변동성은 어떻겠습니까? 실제 차트를 보시면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무빙이 나타나곤 합니다. 연도별 주가차트 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SOXL 세전 배당률은 0.2%입니다.

 

 

섹터 구성비를 보면, SOXX는 반도체 기술주 산업섹터이므로 기술주 섹터 투자가 100%입니다. 보유종목 1위로 엔비디아, 2위 브로드컴, 3위 인텔, 뒤이어 AMD, 퀄컴 등 세계적인 반도체 기술기업들이 모두 포진되어 있습니다.

 

 

SOXL 역시 SOXX와 마찬가지로 엔비디아, 브로드컴, 인텔 등 반도체 산업 내 시가총액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시가총액 비율대로 담는 건 아닙니다. 상위 5개 종목의 비중은 8%까지만 보유할 수 있고, 나머지 종목은 4%까지 구성할 수 있습니다. 종목 교체는 분기마다 한 번씩 합니다.

 

 

변동성으로 똑같이 폭락했지만… 2010년 55.7달러였던 SOXX 주가는 2021년 542달러까지 올라 주가가 10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성장하는 종목이나 산업에 10년 이상 장기투자할 경우 몇 배 또는 몇십 배라는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기업이나 산업군도 우상향하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경우는 경기를 심하게 타기 때문에 진입 타이밍이 좋지 않다면 단기간 큰 손실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 세계적 공포를 통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은 지난 2년간 반도체 산업을 크게 성장시켰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금리 인상 등의 긴축정책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으로 인해 주가가 -23%나 폭락했습니다. 최근 미국 빅 테크 기술주들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주가가 회복되어 망정이지, 올해 최저점인 326.7달러를 기준으로 한다면 작년 대비 -40%나 폭락한 것입니다.

 

 

1배 추종 상품인 SOXX도 올해 최대 -40%까지 폭락했는데, 3배 레버리지인 SOXL의 차트 변화는 어땠을까요? SOXL의 2010년 주가는 1주당 1달러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2010년 0.83달러였던 주가는 2021년 68달러로 무려 80배나 상승했습니다. 연도별 차트로만 본다면 우상향 곡선이겠지만, 일자별 차트로 보면 수많은 급등과 급락, 폭등과 폭락을 거쳤습니다. 작년 대비 현재 주가 수익률은 -68%입니다.

하늘 높이 치솟아 100달러도 넘길 거 같은 기세였던 SOXL은 올해 1월 4일 74.21달러로 최고점을 기록한 후 지난 7월 5일 10.53달러로 무려 -86%라는 대폭락을 맞게 됩니다. 현재 주가는 21.56달러로 한 달여 만에 또 2배 상승했습니다. 만약 74.21달러 고점에서 매수한 투자자라면 어느 정도 수익률이 나야 원금이 회복될까요? 300% 이상의 수익률이 나야 합니다. 반면 1배 ETF인 SOXX는 최고점 대비 손실률이 - 40%입니다. 이 또한 70% 이상 수익률이 나야 하지만 그래도 SOXL에 비하면 양호한 편입니다.

SOXL은 올해 들어 서학 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중 하나입니다. 일명 ‘속슬’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레버리지 ETF가 인기를 끈 이유는 단기간에 주가가 워낙 많이 하락해서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단기간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매력적이지만 확신 없는 상황에서의 투자는 큰 고통을 안길 수 있습니다. 설사 운 좋게 성공했더라도 이런 투자방식에 맛 들이게 되면 위험한 투자 즉 도박을 즐기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올바른 투자를 할 수가 없습니다.

3배 레버리지 ETF는 요즘 같은 변동장에서는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레버리지 ETF 투자 시에는 익절과 손절 구간 목표를 명확하게 잡아야 합니다. 또한, 분할매수·분할매도 원칙을 지켜가며 조심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사실 레버리지 ETF는 도박 같은 매우 위험한 투자이므로 저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 투자종목입니다.

 

 

투자자는 늘 의심해야 합니다 미국 반도체 대표 ETF인 SOXX와 3배 레버리지 ETF인 SOXL 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ETF 모두 ICE Semiconductor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며 미국 반도체 산업 섹터 내 30여 개 종목에 투자합니다. 운용 보수는 SOXX 0.43%. SOXL 0.90%로 레버리지 ETF인 SOXL의 보수가 비싼 편입니다. 세전 배당률은 0.91%와 0.2%로, 배당 목적이 아닌 산업의 성장성을 기반으로 한 높은 수익을 목표로 투자하는 종목들입니다.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기술의 기반이 될 반도체라 최근 10년간의 운용 성과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최근 10년 연평균 성장률이 SOXX는 +27%, SOXL은 +66%에 달했습니다. 지금까지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미래에도 좋을 것이라는 어떤 보장도 없습니다. 투자자는 늘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올해 들어 SOXX는 -22.7%, SOXL은 -68.3%나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시장의 변동성과 조정이 길어지고 있는 시점에 TQQQ나 SOXL과 같은 레버리지 ETF 투자는 한 번 더 고민하시면서 조심스럽게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장기적으로 성장할 확률이 높은 산업에 레버리지 ETF를 잘 이용한다면 매우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투자 수단일 거라고는 생각합니다. 단, 하락 시 리스크도 배수만큼 커질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로서 늘 염두에 둬야 할 과제입니다.

 

반도체, ETF로 투자해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팬데믹은 디지털화 속도를 더욱 가속화시켰습니다. 디지털 세상의 편리함을 경험한 이상, 다시 과거로 돌아가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기술적 변화의 핵심은 반도체칩입니다. 반도체 칩의 성능을 더 작고 빠르게 하기 위해 애플, 인텔, 엔비디아, 삼성, TSMC 등 전 세계 기술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과거 훌륭한 명성을 가진 뛰어난 기업일지라도 한순간에 그저 그런 기업으로 추락할 수 있습니다. 노키아와 소니 등 경쟁에서 탈락한 기업들이 얼마나 어려운 길을 걸어가야 했는지 과거 사례를 통해 충분히 경험했습니다.

여러분은 이 기술 경쟁에서 어떤 기업이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미래를 예측하거나 전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도체 산업 ETF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면 실패하는 기업이 존재하더라도, 시장을 리딩 하는 기업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이 성장한다고 가정한다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금리 인상기이고, 공급망 불안 이슈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과감한 투자를 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산업 섹터의 변화를 계속 학습하면서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자자 유의사항: 이 콘텐츠에 게재된 내용들은 작성자의 의견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 없이 작성되었음을 확인합니다. 해당 글은 필자가 습득한 사실에 기초하여 작성하였으나,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라며, 투자 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 하에 최종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해당 글은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2024.01.08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現) 미국주식 전문 크리에이터 現) '황금별의 부자노트' youtube 운영자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한 패시브인컴으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40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시스템소득을 만들어가고자 노력중입니다. 1. 미국주식 배당주 투자를 통한 '배당소득' 2.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임대소득' 3.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한 '콘텐츠소득' 평범한 직장인이 경제적 자유를 얻어가는 과정을 함께 공유해요!!
채널명
황금별의 부자노트
소개글
現) 미국주식 전문 크리에이터 現) '황금별의 부자노트' youtube 운영자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통한 패시브인컴으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40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시스템소득을 만들어가고자 노력중입니다. 1. 미국주식 배당주 투자를 통한 '배당소득' 2.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임대소득' 3.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한 '콘텐츠소득' 평범한 직장인이 경제적 자유를 얻어가는 과정을 함께 공유해요!!

    이런 분야는 어때요?

    ESTaid footer image

    Copyright © ESTaid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