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밍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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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교육열은

굉장히 뜨겁기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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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 교육비도 함께 증가한다는

통계 자료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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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입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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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가격의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새롭게 등장하는

학원가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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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과 같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학원가가 밀집되기 시작한 곳이 보입니다.

 

 

✅ 강서구 마곡동

✅ 마포구 염리, 대흥, 신수동

✅ 강동구 고덕동

✅ 송파구 장지동

✅ 은평 진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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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구 7개동에서 학원수가

점점 더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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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가 주는 의미는 대단히 큰데요.

일단 자녀의 학령기에 맞춰서 이사를

하는 세대들도 있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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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교육 때문에 잠시 머물기 위해

전월세 거주를 하는 세대들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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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목동, 중계 등

전통 학원가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전세가격이 어느정도 받쳐주기 때문에

하락을 하더라도, 어느정도 하방지지선이

형성되어 버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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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5개구 7개동에 대한 매매, 전세흐름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포는 염리동만)

 

 

5개동 모두 48~53% 정도의 평균 전세가율을

보이면서, 매매가도 전세가와 흐름으로

흘러가는 것을 그래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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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유자녀 부모들도 주택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보는 것이 자녀 교육이라고 답했는데요.

무려 32.4%가 1순위 요건으로 뽑을 정도입니다.

 

 

예비 초등학생 딸을 둔 세무사 이모(45)씨는 올 초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서울 노원구 중계동으로 이사했다. 세무사사무실이 의정부에 있지만, 자녀 교육을 위해 중계동의 전용면적 84㎡(33평형) 아파트를 9억원대에 샀다.

중계동은 대치동·목동과 함께 ‘서울 3대 학군지’로 불린다. 이씨는 “이전보다 출퇴근 시간이 30분 이상 길어지고 집 사느라 은행 대출도 2억원 정도 받았지만 아이 교육환경이 좋아져 만족한다”고 말했다.

 

학생수(수요)가 많아지게 되면 학원수(공급)도

자연스럽게 많아지게 되면서 수급 밸런스가

맞춰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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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떼도 수학을 잘 가르치는 A학원,

영어를 잘 가르치는 B학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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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학원에 대한 수요도 반드시 나타날텐데요.

학원비도 상승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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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의 학원비에

많은 비용을 소비한다는 결과도 발표됐습니다. 

소득 높을수록 학원비 증가율 높다…"소득 상위 20%, 4년간 29% 늘어" | 중앙일보

 

내 아이를 보다 좋은 교육 환경에서 키우고 싶은

부모님들의 마음이 이해가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최근 있었던 여러 문제들이 떠오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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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말하자면!

1) 대한민국의 교육열기는 늘 뜨겁고

2) 특정 지역의 학원가가 유명해지고

3) 특정 지역의 아파트 단지들이 형성되고

4) 그만큼 그 아파트들의 가격은 비싸지고

5) 비싼 아파트에는 고소득자들이 거주하고

6) 자녀 교육비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되고

7) 주변의 아파트 가격은 전세가에 영향을 줘서

8) 어느 정도 매매가의 지지선을 갖게 되고

9) 더욱 견고해진 성곽으로

10) 사람들이 모여들지 않을까?

 

Photo : Igor Rodrigues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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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안전한 출근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