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조선비즈

 

올해 비소식이 별로 없어 가뭄이 지속되고 있으며,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걱정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비 예보가 당분간 없기 때문에 농민들은 비 소식을 기다리면서 애태우고 있는데요

​기상청에서는 22년 들어 6개월 동안 전국 누적 강수량이 5월30일 기준 166.83밀리리터로 평년 강수량인 344.8밀리리터의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1973년 이후 5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가장 낮은 강수량입니다.

 

｜ 수처리 관련주

그동안 가뭄으로 인해 문제가 되었던 해에는 수처리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커졌었는데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서 유량이 줄어들면서 녹조현상도 심각하게 발생하면서 수처리에 대해서 많은 기대가 발생하였습니다.

​녹조현상은 유속이 비교적 느린 하천에서 발생하며 녹조류나 남조류가 크게 늘어나면서 물빛을 녹색으로 변화시키는것을 의미하는데 수중의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주범입니다.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녹조현상이 더욱 심해질 전망이고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수 있는 수처리 기술에 관한 수요가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국내 수처리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으며, 많은 국내 수처리 기업이 있지만 실적이 않좋은 기업에 대해서는 제외를 하였습니다.

 

｜ 가뭄 관련주

한국주철관

 

 

한국주철관은 주철관과 각종강관, 밸브류를 생산하며 수도용, 가스배관용을 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수도용 닥타일주철관을 생산한 파이프 종합브랜드이며 수처리 관련 개선에 필수로 소요되는 파이프와 밸브류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수처리에 밀접한 관련에 있어, 매년 가뭄으로 인한 이슈가 있을 때 높은 상승을 보였던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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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9,4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2년4월6일 11,100원까지 상승을 하였지만 최근 들어 상승분을 반납하였는데요.

8,200원 가격대에서 쌍바닥을 보여주며 가격을 지키는 모습이 좋아보이며, 60일선, 120일선, 365일선 등 우상향을 하고 있는 모습이 아직까지 상승추세가 살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가격대에서 365일선인 9,460원대를 지지해준다면 향후 좋은 흐름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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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철관의 21년 실적을 보게되면 진방스틸, 한국강재, 에이스스틸 등 전기대비해서 판매가가 인상되었으며, 내부적인 생산성 향상 등으로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또한 철강 가격의 상승이 매출의 증가로 이뤄졌으며, 통합구매 시스템 정착과 지역적으로 중복된 수요처를 과감하게 정리하면서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을 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22년 1분기에는 21년 동기 분기 대비 매출액은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60% 이상 감소한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자연과환경

 

 

자연과환경의 제품을 통해 자연형 하천 조성이 가능해지면서 환경부 등에서 우수한 소재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환경생태복원사업과 조경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오그린 다공성 식생블록은 토목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시멘트의 독성을 없애고 식물들이 생육과 토양 미생물 및 소곤충이 생육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생태계를 보존하거나 치수의 안전성까지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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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환경의 주가는 현재 1,83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2년 1월 1,000원 초반까지 주가가 하락하였다가 올들어 100%에 가까운 상승을 하였는데요.

240일선을 제외한 대부분의 이동평균선의 방향이 상승추세를 보여주고 있고 특히 60일선의 방향이 아직까지 상승을 하고 있어 6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돌파한다면 한번더 큰 상승을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차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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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12월 연간 실적은 매출액은 5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88%증가 하였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 -80% 감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연되었던 계약이 정상화되고 제품의 수요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수주가 증가하였습니다.

​22년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00%, 500%, 흑자전환을 하는 등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노펙스

 

 

시노펙스는 나노기술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멤브레인 필터 및 수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여과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생산효율성 제고에 대한 솔루션 제공을 목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들의 첨단 IT사업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시노펙스는 현재 2,89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앞에서 소개시켜드린 2종목에 비해 기술적분석 상 차트의 모양은 제일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60일선과 160일선의 방향이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을 하며 골든크로스가 발생된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현재 주가의 상단에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는 240일선과 365일선을 강하게 돌파한다면 다시 상승추세로 전환을 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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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하락을 보인 주가와는 반대로 실적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21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을 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22년1분기 실적도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2%,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순이익은 300%가 넘는 상승을 하면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IT전자부품과 필터의 매출 증가와 베트남 법인 통합과 자동화를 통해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신규사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혈액투석기 국산화 기술개발 업체로 선정되는 등 헬스메디컬 기기의 국산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것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뭄관련주인 한국주철관, 자연과환경, 시노펙스를 알아보았는데요.

가뭄이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자연적인 현상으로 어떻게 할수 없다면 세계적인 수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했으면 정말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공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