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미 사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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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죠.

 

 

이 격언의 뜻은 주식 투자에 있어서 한 종목에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를 하라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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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분산 투자는 주식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자산에도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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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자산 배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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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산 배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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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배분이란?

자산 배분은 기대수익률과 다양한 위험 수준을 가진 여러 자사군들에 투자금을 적당히 분산하여, 변동성은 낮고 수익률은 안정적인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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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자산군이란 주식, 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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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자산 배분의 기본 개념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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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예를 들자면, 1000만원을 채권과 S&P 500 지수 ETF에 1:1로 투자하면 자산 배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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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만 분산 투자하면 

무조건 하락장에서 손실을 본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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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20종목으로 분산했으면 됐지, 꼭 다른 자산군에도 투자를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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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에게 왜 주식만 사면 안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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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이라는 것은 지수가 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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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하락하는 것은 개별 종목들이 하락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지수는 각 지수에 포함되어 있는 종목에 의해서 상승과 하락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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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종목들의 하락세가 심하니 지수가 하락하는 것이고 지수가 하락하면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되어 매도가 지속되고 하락장은 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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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만 보유하고 있다면 하락장에서 투자자들은 어쩔 수 없이 손실을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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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에 투자를 했다면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손실이 적거나 오히려 이득을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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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배분이 수익이 나는 이유

그런데 이런 의문감이 드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 anniespratt, 출처 Unsplash

 

“상관관계가 낮은 종목에 투자하면, 한쪽에서는 수익을 보고 다른 쪽에서는 손실을 보는 것인데 전체적으로 수익이 안 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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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맞는 질문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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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위 질문에 답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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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채권처럼 방향이 반대로 움직이는 자산에 투자하면 단기적으로 서로의 손익이 상쇄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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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여러분의 간과하고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두 자산 모두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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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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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나라가 망하지 않고 본인이 투자한 회사가 망하지 않는다면 인플레이션 때문에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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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채권은 확정된 이자 수익이 있으므로 시간이 지나면 장기적으로 채권 가격은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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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종합해 보자면 단기적으로는 움직임이 반대지만 장기적으로 두 자산 모두 우상향하기 때문에 자산 배분 전략은 수익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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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자

결과를 직접 보는 것이 믿을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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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미국 시장, 현금, 10년 국채, 금을 1:1:1:1의 비율로 자산 배분을 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리밸런싱 주기는 분기입니다.)

 

자산 배분 결과

 

연평균수익률은 8.11%이고 MDD는 -13.1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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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상관관계가 낮은 종목에 투자했는데 서로의 손실을 상쇄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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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지금까지 자산배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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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배분 전략은 상관관계가 낮은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것으로, 손실은 줄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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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에서 보여드린 예시는 아주 간단한 전략이고 조금 더 공부해서 좋은 전략은 만들면 결과는 더욱 좋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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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말했죠.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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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시장에서는 수익이 아닌 손실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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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자산 배분을 통해 손실을 최대한 피해 보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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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글 마치겠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