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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강원도 강릉 가볼만한곳

아름다운 강릉해변 백사장을 걷다, 해파랑길 40코스

by걷기여행길

해파랑길 40코스, 강릉해변 백사장을 걷다

아름다운 강릉해변 백사장을 걷다, 해

고운 모래를 품은 주문진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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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수산시장

마음까지 뻥 뚫리는 시원한 겨울 바닷바람 맞으러 떠나요!

해파랑길 8구간 40코스는 강릉 바우길 12구간 주문진 가는 길과 노선을 공유하는 코스로 사천해변에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주문진 항구까지 해변가의 고운 모래밭길과 송림을 따라 걷는다. 동해안 최대의 활어시장인 주문진 수산시장과 함께 주문진 등대, 소돌항의 아들바위공원, 아름다운 백사장을 지닌 주문진 해변까지 걸으며 바다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해파랑길 8구간 40코스 걷기 여행

모래밭길과 송림의 어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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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변공원

40코스의 시작은 물회 마을인 강릉 사천항 인근에서 시작된다. 이 구간을 역방향으로 걷는다면 걷기 여행의 마무리를 시원한 물회로 할 수도 있다. 사천해변은 모래가 곱고 해안가 경사가 완만하며 주위에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 있는 곳이다. 겨울에는 비교적 한적해 오롯이 겨울 바다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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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해변

사천 해변은 하평해변과 이어진다. 조용한 하평해변에서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휴식을 취하는 갈매기떼와 바다를 찾은 연인이 겨울 낭만을 즐기기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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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

해안가를 따라 걷다 보니 드넓은 해송이 눈에 들어온다. 연곡해수욕장에 위치한 솔향기 캠핑장으로 샤워장, 취사장 등 시설이 잘 갖추어져 추운 날씨에도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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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교 아래 모래톱에서 쉬고 있는 갈매기떼

해송밭을 지나 영곡천 하구에 이른다. 영진교에 건너며 영곡천을 따라 밀려 내려온 흙모래와 바다에서 밀려온 모래가 만들어 놓은 모래톱을 만난다. 그야말로 갈매기 천국이다. 사람 소리에 놀란 갈매기떼가 날갯짓을 하자 진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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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골 능선

영진교를 지나면 잠시 해변길을 벗어나 마산골이라 불리는 골짜기 능선을 지난다. 대부분 해변길을 걷는 해파랑길 40코스에서 햇빛을 피해 시원한 나무 그늘을 걸으며 상쾌한 공기를 마셔본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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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해변

마산골 능선을 벗어나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기는 조그만 어촌마을인 영진해변을 따라 걷는다. 걷다 보면 멀리 많은 인파가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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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촬영지

드라마 ‘도깨비’ 촬영 장소로 유명해진 방파제에서 너도나도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친구와, 연인과 함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시간. 드라마가 아니었다면 이곳은 그저 조용한 어촌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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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수산시장 전경

어느덧 해파랑길 40코스의 하이라이트인 주문진 수산시장에 도착한다. 주문진항을 중심으로 건어물상이 좌우로 열을 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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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 수산시장

바닷가 쪽에는 어판장과 함께 어민이 직접 운영하는 시장도 있다. 도로변 보다는 이곳에 볼거리가 더 많다. 주문진항은 오징어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한데, 날씨가 추워지니 대게도 제철이다. 신선한 해산물을 구경하다 보면 시산이 훌쩍 지나간다.

겨울 바닷바람 쐬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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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수산시장을 지나 소돌항 아들바위공원으로 향한다. 맑고 깨끗한 동해 바닷물을 보니 나폴리가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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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돌항 아들바위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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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바위

소돌항 아들바위 공원에는 쥐라기 시대에 일어난 지각변동으로 돌출된 해저 기암들을 볼 수 있으며, 코끼리를 닮은 코끼리 바위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옛날 노부부가 바위 앞에서 기도를 한 후 아들을 얻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아들바위도 있다. 아들바위공원은 야간 시간과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출입이 금지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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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산책로를 따라 해파랑길 40코스 종착지점인 주문진 해변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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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모래의 백사장으로 이루어진 주문진 해변은 완만한 수심으로 파도가 연안까지 잔잔하게 밀려들어온다. 가슴속까지 뻥 뚫리게 하는 시원한 겨울바람을 맞으며 망망대해를 바라보고 잠시 명상을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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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여행 필수 정보

  1. 코스 거리 : 약 12.7km (사천해변 -> 연곡해변 -> 주문진항 -> 주문진 해변)
  2. 소요 시간 : 약 4시간
  3. 난이도 : 쉬움. 해안가를 따라 편히 걸을 수 있다.
  4. 교통편 : 강릉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312번 탑승 후 사천진리 정류장 하차 -> 시내버스: 300, 302, 315번 이용

걷기 여행 TIP

  1. 화장실 : 사천해변, 연곡해변, 영진해변 등 대부분의 해변에 화장실이 있음.
  2. 걷기 여행 포인트 : 강릉은 커피로도 유명한 곳으로, 천천히 쉬어가며 티타임을 갖는 것을 추천. 계속해서 바다를 보며 걷기 때문에 다양한 경치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동해안 최대 어시장인 주문진 수산시장에 들러 싱싱한 해산물을 구경하고 맛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3. 길 상세보기 : 걷기여행 | 두루누비 전국 걷기여행과 자전거여행 길라잡이 www.durunubi.kr

글, 사진 : 두루누버 승종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