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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서울의 가을 걷기여행길 10선

2016년 11월 추천
걷기여행 길 10선

by걷기여행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이달에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한다. 11월, 서울의 가을 걷기여행길 10선을 선정하였다. 10월이면 전국의 이름난 명산은 단풍이 절정이지만 서울은 11월에 절정을 이뤄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 역사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도시일 뿐만 아니라 이름난 산과 공원도 많은 도시이다.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 또는 친구나 연인과 함께 서울의 가을 풍경을 길 따라 구석구석에서 만나보자. 이달의 추천길은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탈(http://www.koreatrails.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 서울 한양도성길 (서울시 종로구)

2016년 11월 추천 걷기여행 길

600년 도읍지 서울 한양도성을 따라 걷는 길이다. 서울 한양도성은 조선의 도읍지였던 한양을 에워싸고 있는 성곽으로 내사산(內四山)이라고 부르는 인왕산338m, 백악산(북악산)342m, 낙산125m, 목면산(남산)262m의 능선을 따라 축성됐고, 그 길이는 장장 18.6km에 이른다. 조선시대에는 성곽을 따라 걸으면서 도성 안팎의 풍경을 감상했는데 이를 ‘순성巡城’이라고 했다. 조선 후기 한성부의 역사와 모습을 기록한 《한경지략 漢京識略》에는 ‘봄과 여름이 되면 한양 사람들은 도성을 한 바퀴 돌면서 주변의 경치를 구경했는데 해가 떠서 질 때까지의 시간이 걸린다’라고 적혀있다. 근현대사를 거치면서 사라졌던 순성은 2011년부터 ‘순성놀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되어 역사문화의 도시 서울을 재발견하는 길이 되어가고 있다. 서울 한양도성길은 자신의 체력에 맞게 구간별로 나눠서 여행할 수 있다.

 

※ 백악산(북악산)구간은 지리적 특성상 군사지역으로 분류돼 창의문·숙정문·말바위 안내소에서 신분증 검사를 마쳐야 출입할 수 있다.

  1. 코스경로 : 숭례문~서소문~돈의문 터~인왕산~창의문~백악마루~숙정문~말바위쉼터~혜화문~낙산~흥인지문~광희문~남산~숭례문
  2. 거리 : 18.6㎞
  3. 소요시간 : 10시간
  4. 난이도 : 어려움
  5. 문의 : 종로구 관광체육과 02-2148-1864, 중구 문화체육과 02-3396-4623
  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661

2. 덕수궁산책길(서울시 중구)

2016년 11월 추천 걷기여행 길

옛 정취가 그대로 살아있는 높다란 돌담길을 걷다 정동극장, 구러시아공사관, 서울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서울역사박물관 등을 거치며 다양한 볼거리와 배울거리를 만나는 서울 도심의 보석 같은 코스이다. 가을이면 덕수궁 돌담길은 단풍과 어우러져 감성을 더해준다. 덕수궁 산책길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약 6km의 거리의 쉬운 코스로 별다른 안내사인은 없지만 관광지도만으로 쉽게 찾아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옛 정취가 그대로 살아있는 높다란 돌담길, 정동극장, 구러시아공사관, 서울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서울역사박물관 등을 거치며 다양한 볼거리와 배울거리를 만나게 된다. 덕수궁 돌담길은 조선시대에는 양반들의 주거지였고, 개항기 때 ‘양인촌’이라고 불리며 신문물의 집성지였다. 정동극장을 지나 경교장 쪽으로 걷다보면 서울 5대 궁궐 중 하나인 경희궁을 볼 수 있는데, 경희궁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살았던 곳이다.

  1. 코스경로 : 서울역사박물관~경희궁~정동공원~덕수궁 돌담길~대한문~경운궁~ 양이재~서울역사박물관
  2. 거리 : 6.02㎞
  3. 소요시간 : 2시간
  4. 난이도 : 쉬움
  5. 문의 : (사)한국의 길과 문화 : 02-6013-6133
  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79

3. 서울숲·남산길 (서울 성동구, 용산구)

2016년 11월 추천 걷기여행 길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숲과 남산을 연결하는 길이다. 115만㎡에 5개의 테마공원과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곳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인 서울숲에서 시작하여 응봉공원, 금호산, 매봉산을 거쳐 남산에 이르는 코스이다. 이 길은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잘 가꾸어진 공원 및 산책로 등을 서로 연결시킨 독특한 구조로 도심에서 녹지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곳곳마다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헤매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1. 코스경로 : 서울숲~용비교~응봉공원~독서당공원~금호산~매봉산~(남산)서울한양도성길
  2. 거리 : 8.4㎞
  3. 소요시간 : 2시간 30분
  4. 난이도 : 보통
  5. 문의 : 성동구 공원녹지과 02-2286-6319
  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72

4. 북악하늘길 북악스카이웨이+2코스 (서울 성북구)

2016년 11월 추천 걷기여행 길

‘성북동 산에 번지가 새로 생기면서 /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김광섭 시인이 ‘성북동 비둘기’를 쓴 것이 지난 1968년, 북악스카이웨이가 개통되던 해이다. 비둘기로 상징되는 자연을 깎아서 만든 길, 북악스카이웨이는 자동차만 달렸을 뿐,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은 보안상의 이유로 수십 년간 출입이 금지되었다. 그러던 이 길이 2007년 개방되며 산책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 북악스카이웨이는 봄이면 벚꽃으로 가을이면 단풍으로 유명한 코스다. 2코스는 일명 ‘김신조 루트’로 불리는 코스로 서울의 비무장지대라고 할 정도로 잘 보존된 숲 사이로 뻗은 산책길이다. 42년간 통제되었던 북악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서울의 숨겨진 단풍명소이다.

  1. 코스경로 : 북악스카이웨이(하늘한마당~하늘마루)~2코스(하늘마루~삼청공원)
  2. 거리 : 약 5㎞
  3. 소요시간 : 2시간
  4. 난이도 : 보통
  5. 문의 : 성북구 건강청책과 02-2241-5933
  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46

5. 북한산둘레길 21코스 우이령길 (서울 강북구)

2016년 11월 추천 걷기여행 길

우이령길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 양주시 교현리를 연결하는 작은 길이다.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1968.1.21.)으로 인하여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금지되었다가 2009년 7월 탐방 예약제로 개방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지역으로, 우이령 계곡과 숲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우이령에 붙은 '령'은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넘어갈 때 산릉선을 가로지르는 고갯길 중에서 격이 높은 고갯길에 붙는 이름이지만 노약자 모두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이다. 특히, 가을의 우이령은 단풍터널이 이어져 걷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우이령길은 탐방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사전예약과 신분증지참이 필수다. 예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에서 가능하다. 단, 65세이상, 장애인, 외국인만은 전화예약(우이탐방지원센터: 02-998-8365)이 가능하다.

  1. 코스경로 : 우이령길입구~우이탐방지원센터~오봉전망대~교현탐방지원센터
  2. 거리 : 6.8㎞
  3. 소요시간 : 3시간 30분
  4. 난이도 : 보통
  5. 문의 : 북한산둘레길 탐방안내센터 02-900-8086
  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402

6. 마포난지생명길 (서울 마포구)

2016년 11월 추천 걷기여행 길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이야기와 친환경대체에너지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코스이다. 월드컵공원 전시관에서는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난지도에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으며 예전 쓰레기 침출수처리장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난지 미술창작스튜디오와 야외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자원순환테마전시관과 에너지드림센터에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체험할 수 있다. 마포 생태에너지길은 서울 한복판속에서 편안하게 재충전할 수 있고 자연과 환경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는 탐방길이다. 한편, 하늘공원의 가을은 은빛물결 넘치는 억새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명소이다.

  1. 코스경로 : 월드컵경기장역~월드컵공원전시관~평화의공원~서울에너지드림센터~하늘공원~자원순환테마전시관~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노을공원~ 난지천공원~매봉산~월드컵경기장역
  2. 거리 : 14.4㎞
  3. 소요시간 : 4시간
  4. 난이도 : 보통
  5. 문의 : 마포구 문화관광과 02-3153-8362
  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89

7. 토성산성어울길 1코스 (서울 송파구)

2016년 11월 추천 걷기여행 길

‘토성산성어울길’이란 몽촌토성역에서 시작하여 올림픽공원, 성내천, 마천전통시장을 거쳐 남한산성을 오르는 19.6km의 길이다. 1코스는 몽촌토성에서 마천역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역사ㆍ문화자원으로는 한성백제의 고대유산인 몽촌토성과 한성백제박물관, 그리고 88올림픽의 열정이 살아있는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등이 있다. 자연ㆍ생태 자원으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100대 하천으로 선정된 성내천, 자연생태경관지역으로 지정된 방이습지, 그리고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남한산이 있으며 이외에도 탐방객들을 유혹하는 전통 먹거리가 가득한 마천전통시장이 자리하고 있다. 11월 몽촌토성의 단풍은 도심과 어우러진 독특한 풍광이 매력 넘치는 곳이다.

  1. 코스경로 : 몽촌토성역~소마미술관~한성백제박물관~몽촌토성~몽촌역사관~성내천~방이습지~마천중앙시장~마천역
  2. 거리 : 7.6㎞
  3. 소요시간 : 2시간 30분
  4. 난이도 : 쉬움
  5. 문의 : 송파구 문화체육과 02-2147-2819
  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97

8. 우면산나들길 (서울 서초구)

2016년 11월 추천 걷기여행 길

우면산은 서초구의 가장 대표적인 산으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약수터가 중턱과 능선, 진입로의 요소요소에 잘 구비되어 있어 걷기 환경이 매우 좋다. 우면산 정상이라 할 수 있는 소망탑 전망대에서는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길은 서울둘레길 4코스의 일부로 서울둘레길 안내사인을 따라 걷는 것이 수월하다.

  1. 코스경로 : 남부터미널역~소망탑 전망대~남부터미널역
  2. 거리 : 3.86㎞
  3. 소요시간 : 2시간
  4. 난이도 : 쉬움
  5. 문의 : 서울시 자연생태과 02-2133-2165
  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05

9. 동작충효길 1~3코스 (서울 동작구)

2016년 11월 추천 걷기여행 길

동작충효길은 서울 동작구 안에 있는 근린공원 산책로와 등산로, 지역 명소를 연결해 조성한 걷기여행길이다. 전체 길이 25㎞의 동작충효길은 모두 7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7개 코스 모두 5㎞를 넘지 않는다. 가볍게 1개 코스 정도만 산책하거나 몇 개 코스를 연결해 걷는 것도 좋다. 동작충효길 1, 2, 3코스는 노들역이나 동작역에서 출발해 현충원과 서달산을 거쳐 한강변을 경유해 걷게 되면서 하나의 순환코스가 된다. 1코스 고구동산길은 서달산 잣나무길과 단풍길을 만나며 2코스 현충원길은 추모의 공간이자 추억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가을이면 단풍이 멋진 길로 이어져 가슴 설레게 만든다.

  1. 코스경로 : 노들역~고구동산~서달산 잣나무길~현충원 상도출입문~현충원~이수갈림길~동작역~흑석역~효사정~노들역~사육신공원
  2. 거리 : 10.2㎞
  3. 소요시간 : 3시간 30분
  4. 난이도 : 보통
  5. 문의 : 동작구 공원녹지과 자연생태팀 02-820-9848
  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06

10. 구로 지양산 숲 나들길 (서울 구로구)

2016년 11월 추천 걷기여행 길

지양산 숲 나들길은 걷기나 등산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한번쯤 가본 곳이다. 위성사진을 통해 본 지양산 일대는 서울 남서쪽에 동동 떠 있는 커다란 녹색 섬이다. 삭막한 도시 속의 오아시스 같은 지양산은 낮고도 넓게 뻗어 수많은 오솔길을 품었다. 많은 산보객들이 발끝으로 반질반질하게 닦아 놓은 청정 숲길은 인근의 매봉산과 원미산으로까지 영토를 넓혔다.

  1. 코스경로 : 신월동 우정아파트~지양산~와룡산~온수역
  2. 거리 : 6.8㎞
  3. 소요시간 : 3시간
  4. 난이도 : 보통
  5. 문의 : 서울시 자연생태과 02-2133-2165
  6. 자세히 보기 : http://www.koreatrails.or.kr/course_view/?course=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