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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 ]

어린이김치, 파프리카를 넣어 맵지 않은 배추겉절이 만들기

by4월의라라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맵지 않은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소개합니다. 맵지 않은 김치라 어린이도 잘 먹을 수 있어 어린이김치라고 할 수 있어요. 안 맵게 드시는 분들께도 완전 추천 드립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빨간색의 김치가 매워 보이지만, 고춧가루의 양을 줄이고 파프리카로 색을 냈어요. 맵지 않으면서 파프리카 덕에 시원하게 드실 수 있는 김치입니다. 배추겉절이 담그는법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붉은 빛의 배추겉절이 색상이 곱습니다. 매운 걸 완전히 못 드신다면 고춧가루를 빼시고, 붉은 파프리카로만 만드셔도 좋아요. 친구의 어린 아들은 고춧가루를 싫어하는데,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만들었는데도 맵다고 난리를... 붉은 색을 보고 그러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배추겉절이 레시피

배추 절이기

1) 통배추 1통을 4등분으로 잘라 심지는 잘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2) 잘라 놓은 배추에 물 500ml을 붓고, 천일염(2/3컵) 한 주먹만 남기고 배추에 골고루 뿌린다. 마지막 한 주먹은 윗쪽에 뿌린 후 2~3시간(초여름일때) 절인다. 중간에 배추를 한 번 정도 뒤집어준다.
3) 물에 2~3번 정도 씻은 후 체에 받혀 30분 이상 두어 물기를 뺀다.

 

양념 만들기

1) 찹쌀풀: (물 2컵, 찹쌀가루 1T) 물 1컵에 찹쌀가루를 넣어 섞은 후 불을 켜고 끓인다. 걸죽하게 풀이 쑤어지면 물 1컵을 추가하여 섞어주면 완성. 나중에 물을 추가하는 방식이라 빨리 식힐 수 있어 좋다.
2) 빨간 파프리카 1개, 양파 1/3개, 찹쌀풀, 대파를 믹서에 넣어 간다.
3) 갈은 양념에 고춧가루(순한맛) 3T, 다진마늘 2T, 까나리액젓 3T, 조청 1T, 꽃소금 1T 넣어 섞는다. (고춧가루를 못 먹는다면 완전히 빼도 됨)

 

김치 버무리기

1) 완성된 김치 양념에 물기 뺀 배추와 파프리카(주황,노랑)를 채 썰어 넣어 버무린다.
2) 취향껏 깨를 넣어도 좋고, 통에 담아서 실온에서 살짝 익혀서 냉장고에 넣어도 좋다.

동네 마트에서 배추 한 통을 샀어요. 배추를 4등분으로 잘라 심지를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숭덩숭덩 잘라 주었습니다.

물 500ml 붓고, 천일염 2/3컵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소금은 딱 한 주먹을 남겨 마지막에 윗쪽으로 뿌려주시면 됩니다. 요즘 같은 초여름이라면 2~3시간 정도 절이면 되는데, 겨울 김장철이라면 7,8시간 넘게도 걸립니다. 아~ 중간에 꼭 위아래를 뒤집어 주셔야 골고루 절여집니다.

3시간이 되지 않아 배추의 두터운 흰 부분을 접어보세요. 낭창낭창하게 접어지면 잘 절여진 거에요.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 보는 게 감이 올테니 확인해 보시고요. 두번째 배추는 똑 하고 부러졌는데, 그정도도 괜찮아요.

잘 절여졌으면 물에 3번 정도 씻어주세요. 그리고 체에 받혀서 30분 이상 물기를 빼주셔야 합니다.

배추가 절여지는 동안에 찹쌀풀 쑤어 볼 거에요. 물 1컵에 찹쌀가루 1T를 넣어 거품기로 잘 풀어주세요. 잘 풀어준 후 불을 켜서 끓이다 보면 오른쪽 사진처럼 풀이 됩니다. 풀이 된 상태에 나머지 물 1컵을 다시 부어주면 풀을 식히는 시간을 벌 수 있어서 좋아요.

오늘은 하일라이트는 붉은색 파프리카, 고춧가루를 덜 넣게 되면 색이 안 예쁘거든요. 김치가 허여멀건하면 맛없어 보이긴 하더라고요. 빨간 파프리카 갈아서 넣어주니 김치가 빨갛게 훨씬 맛있어 보입니다. 파프리카는 믹서에 넣어 갈아줄거에요. 씨가 좀 있어도 되니 숭덩숭덩 잘라주세요.

그 외의 재료들로 양파와 대파도 넣어주었어요.

믹서에 파프리카와 양파, 대파를 담고 찹쌀풀을 부어 갈아주세요.

갈은 양념을 모두 붓고 여기에 남은 양념을 모두 넣어줍니다. 고추가루, 다진마늘, 액젓, 조청, 소금까지 모두~ 만약 고춧가루를 전혀 드실 수 없다면 고춧가루를 다 빼셔도 좋습니다.

양념에 물기를 제거한 배추와 남은 파프리카도 썰어서 넣어주세요.

이제 버무려준 후 취향껏 깨를 넣어 주셔도 좋아요. 전 얼마 전 볶아놓은 검은깨를 넣었더니 잘 어울리더라고요.

완성된 배추겉절이를 통에 담아주세요. 전 실내에서 반나절 정도 익혀서 냉장고에 넣었어요.

다음 날 상차림에 담아 본 배추겉절이, 참 맛있어 보여요.

붉은 색이 많이 돌아 매콤해 보이지만, 매운 느낌보다 파프리카 덕에 시원한 맛입니다.

매운 걸 잘 못 먹는 식구덕에 만들어 본 겉절이인데, 자극적이게 매운 것 보다 시원하니 이게 더 맛있더라고요. 국물까지 알뜰하게 다 먹고 있는데, 다음엔 국물을 넉넉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요즘 공기도 좋고, 날도 그리 덥지 않아서 산책하기가 좋아요. 모두 편안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