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여름반찬 방울토마토무침 만들기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상큼한 여름반찬 한 가지 소개해요. 요즘 방울토마토 참 싸잖아요, 저처럼 무쳐서 드셔 보세요. 생각보다 상큼하니 맛있습니다. 물론 만드는 방식도 간단해서 좋습니다.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 함께 준비했으니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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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이라 통깨가 올려진 담음새가 웃기죠. 알알이 씹을 때마다 상큼하니 맛있습니다. 매실청이 들어가서 여름에 나기 쉬운 속탈 예방에도 좋아요.
방울토마토무침 레시피
재료: 방울토마토, 대파, 소금, 매실청, 참깨, 참기름
1.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따고 깨끗하게 씻는다.
2. 끓는 물에 소금(1t)을 넣고 방울토마토를 넣어 1~2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군다.
3. 데친 방울토마토의 껍질을 벗긴 후 소금(1t)를 넣어 섞은 후 10분간 둔다.
4. 방울토마토에 매실청 2T, 참깨 갈아넣고, 참기름(1t)를 넣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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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농협에서 방울토마토를 봤어요. 600g인데, 가격도 저렴하죠. 무엇보다 크기가 들쑥날쑥 재밌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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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제각각이라 반찬으로 가볍게 먹기 좋아 보여요. 꼭지를 따고,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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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데쳐 줄 거에요. 양념이 배려면 토마토의 껍질을 벗겨야 하거든요. 토마토 껍질 벗길 때 칼집을 내서 하는데, 저도 그랬거든요. 하지만 작은 방울토마토라면 칼집 내지 않아도 껍질이 벌어집니다. 방울토마토 칼집 내느라 힘들이지 마시고 그냥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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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정도 지나면 거진 껍질이 터져 있거든요. 이리저리 저어가며 상태를 보세요. 이제 건져내서 찬물에 쏴아~~~ 헹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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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무침 만들기 무지 쉬운데, 단 하나 껍질 벗기기가 귀찮아요. 하지만, 이 과정을 패스 할 수 없습니다. 전 팟케스트 들으면서 천천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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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까다보면 저 꼭지 부분이 잘 안 까져요. 저 부분 그냥 먹는다고 안 죽으니 그냥 먹는 걸로~ 철저히 다 벗기려고 애쓰지는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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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벗겼으면 소금을 넣어 섞은 후 10분 정도 시간을 줍니다.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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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즘 날이 더워 냉장고 온도를 낮췄더니 대파가 얼었어요. 대파 대신 쪽파가 더 예쁘답니다. 그냥 냉장고 있는 거 사용하세요, 부추도 쫑쫑 썰어 넣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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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후 대파를 넣고 매실청을 넣어주세요. 매실청은 취향대로 넣으시고, 매실청 없으시면 다른 청들도 괜찮아요. 그마저 없으시면 설탕, 식초 넣어 새콤달콤하게 만드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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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반찬인데... 반찬이라는 깨와 챔기름 빠질 수 없쥬~ 참깨 드륵드륵 갈아넣고, 챔기름도 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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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벗기는 과정이 귀찮지 나머지 과정은 간단하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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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반찬이야~ 다시 통깨를 뿌리고 싶은 이상한 심리~ 귀엽다고 봐주셔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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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울토마토무침 완전 쉽죠. 드셔 보시면 껍질 벗기는 과정을 귀찮아도 하게 되실 거에요. 제철인 토마토 가격도 저렴하고 영양도 많으니 자주 챙겨 주세요.
어제부터 엄청 덥더니 오늘도 엄청 더울 것 같아요. 아침인데 벌써 30도나 되네요. 와~ 오늘 하루 에어컨 틀어 놓고 방콕해야 겠어요. 8월 한 달 날 더우니 건강 잘 챙기시고요. 편안한 한 달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