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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에서 법조인으로, 가야금 타는 변호사 강민영

국악인에서 법조인으로, 가야금 타는 변호사 강민영

익숙한 것을 뒤로 하고 낯선 것을 선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변화와 도전은 가슴 뛰는 설렘과 함께, 그보다 더 큰 두려움과 불안을 동반한다. 그런데 여기, 국악인에서 법조인으로 변신한 이가 있다. 20년 이상 가야금과 국악을 공부하다 법의 세계로 뛰어든 강민영 변호사다. ‘가야금 타는 변호사’로 스스로를 소개하는 그는 “무엇인가를 도전하는 데 있어 망설이는 시간은 짧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강민영 변호사. ⓒ Den 국악을 공부하다 사법시험에 도전했다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교까지는 가야금을, 대학원에서는 영정조 시대 국악 이론을 공부했다. 악기를 전공했기 때문에 오랜 시간 끈기 있게 앉아서 연습하거나 공부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고, 교수님의 연주나 말씀을 바로 습득하고 암기하는 것도 습관이 돼 있었다.
덴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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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으로 보는 당신의 건강
여드름으로 보는 당신의 건강
이마에 여드름이 나면, 누군가가 나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속설이 있다. 또 뺨에 여드름이 나면 짝사랑에 빠졌다는 증거라고도 한다. 짝사랑에 빠지면 뺨이 발그레해지고, 얼굴에 열이 오른다. 속설일 뿐이지만,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면 일리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의 주된 원인을 열(熱)로 보기 때문이다. 다음은 한의학에서 여드름을 어떻게 진단하는지 설명한다.   ◇ 여드름의 원인 유형 다올한의원의 건강정보 블로그 '목소리 반창고'에 의하면,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의 주된 원인을 열(熱)이라고 본다. 크게 ▲비위습열형 ▲간기울체형 ▲폐음부족형 ▲충임부조형을 말한다. 비위습열(脾胃濕熱)형 여드름은 식습관과 관련돼 있다. 달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계를 습열하게 만들어 여드름이 난다는 것이다. 주로 이마, 뺨, 가슴에 난다.   간기 울체(肝氣 滯型)형 여드름은 스트레스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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