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코치 아내 출연 “남편과 15살 차이‥다둥이 맘”(아이나라)

[연예]by 매일경제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최경환 두산베어스 코치의 아내가 출연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는 전 야구선수, 현 두산베어스 코치 최경환의 아내가 김구라, 황치열에게 육아 SOS를 쳤다.


이날 최경환의 아내는 “올해 33살”이라며 “7년 전부터 독박육아를 하고 있다. 제 손으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서 도우미를 불러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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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라’ 최경환 두산베어스 코치의 아내가 출연했다. 사진=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캡처

그는 “출산 후 7년 동안 친정을 가본 적이 없다. 어머니가 안쓰러워하시는데 제가 힘들다는 표현을 하진 않는다. 엄마의 삶도 있으니 아이들을 봐달라고 하지도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이들을 돌보면서 지치는데 또 아이들을 보면 힘이 난다”고 네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아빠는 현재 야구 코치를 하고 있다. 최경환이라고 아실지 모르겠다. 남편과 15살 차이가 난다”고 뜻밖의 남편 존재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최경환이 남편이냐”면서 “굉장히 잘 안다. 애너하임 에인절스에 있던 선수 아니냐”고 반가움을 표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sunset@mkculture.com

2019.08.11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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