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에 겨우 얻은 딸" 이재은, 득녀 소식에 네티즌도 '행복하세요'

[핫이슈]by 나남뉴스

"43세에 겨우 얻은 딸" 이재은, 득녀 소식에 네티즌도 '행복하세요'

아역배우 출신이자 불운한 가정사로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이재은이 딸과 함께 귀여운 가족사진을 공개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9일 이재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돌을 맞이한 딸을 공개했다. 이재은과 남편은 다정하게 앉아 활짤 웃는 딸아이와 함께 그림 같은 가족사진을 남겼다. 세 사람은 중간에 하트가 그려져 있는 같은 옷을 입고 있어 더욱 미소가 지어진다. 엄마 아빠의 장점만 쏙 빼닮은 귀여운 딸아이는 어린 나이임에도 미모가 두드러져 더욱 네티즌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재은 씨 웃는 모습 보니까 너무 행복하네요', '엄마 닮아서 딸도 예쁘다', '아기가 바비 인형 같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재은은 불행한 친정 가족사로 인해 아역배우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음에도 노출 영화에 출연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렇기에 지금처럼 그녀의 행복한 모습에 대중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7살의 나이에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재은은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으며, 미모에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영화계의 빛나는 샛별이었다. 그러나 돌연 1999년 영화 '노랑머리'에서 노출씬을 찍으며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물론 이조차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차지하며 성인 배우로서 각인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배우가 노출씬을 피하기 때문에 이러한 행보는 의아스럽기만 했다.

착취적인 부모 피해서 결혼했더니 경제권 꽉 쥔 남편

"10년 동안 보험 하나 못 들었다"

사진='풍문으로 들었쇼'

사진='풍문으로 들었쇼'

후에 밝혀진 인터뷰에 의하면 가족들이 진 빚을 갚기 위하여 노랑머리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자금 마련을 위해 이재은은 실질적 가장으로 활동했으며 이와 같은 가정사가 드러나자 대중들은 크게 분노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재은은 김민정과 더불어 당대 최고의 아역배우 중 하나였기에 미래를 촉망받는 배우가 부모로 인해 망가졌다며 비판적인 시각으로 가정사를 바라보았다. 이후 시트콤 '논스톱'과 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지만, 점점 대중의 기억에서 잊혀 갈 무렵 2006년 26살이라는 나이에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이재은은 "집안의 반대가 심했으나 가족으로부터 도망가고 싶어서 결혼했다"라고 밝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살이 많이 찐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러다 2017년 결혼 11년 만에 이혼하며 "결혼 생활 중에도 행복하지 않았고 경제권을 모두 남편이 쥐고 있어서 보험 하나도 들 수 없었다"라고 고백하여 충격을 주었다.


그러다 지난 2022년 4월 재혼 소식과 동시에 딸을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모두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43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도 임신에 성공하여 선물처럼 찾아온 아이에게 대중들은 축복을 보내며, 늦게나마 그녀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정지윤 기자 supersoso78480@gmail.com 

2023.10.1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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