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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마스크걸'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특유의 아름다운 외모와 날씬한 몸매를 선보인 고현정에, 몇몇 누리꾼들은 "입금이 완료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완벽한 몸매 선보인 고현정

2023년 8월 16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고현정.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고현정)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스크걸'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고현정 / 스타in

이날 고현정은, 특유의 아름다운 외모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 특히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팬츠 차림으로 강조된 그녀의 날씬한 모습은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입금 완료 됐구나", "매번 저렇게 관리하는 것도 참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입금 완료' 별명의 유례는?

고현정은 '입금 완료'로 대표되는 혹독한 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러한 별명의 유례는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 당시, 후덕해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고현정 / MBC

당시, 주연으로 출연한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게 된 고현정.

하지만 '자기관리의 대명사'로 유명했던 별명과는 달리, 이날 그녀는 매우 살이 오른 듯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의식한 것인지, 이날 고현정 또한 인터뷰를 통해 "감독님이 마여진(고현정 분)에게서 섹시함이 묻어나길 바랬다. 그런데 아까 영상 속의 내 모습은 도저히 아니더라. 살을 빼야겠구나(?)" 라고 언급하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불과 한 달 만에 날씬한 모습을 되찾은 고현정 / MBC

그리고 그로부터 한 달 후, 거짓말처럼 몸무게를 대폭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한 고현정은, 인터뷰를 통해 "현재 몸무게는 39kg"라고 밝히며 앞선 제작발표회에서의 복수를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고무줄 몸매로 화제가 되면서, '입금 전후가 확실한 연예인'이라는 별명이 생긴 고현정 / 온라인 커뮤니티

고무줄 몸매로 화제가 되면서, '입금 전후가 확실한 연예인'이라는 별명이 생긴 고현정 / 온라인 커뮤니티

너무나도 극적인 몸무게 변화 탓에 "고현정이 갑작스럽게 몸무게가 늘어난 이유는 그녀에게 새로 생긴 쉐프 남자친구 때문이다"라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 시기를 기점으로 꾸준(?)하게 몸무게가 늘었다 줄었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루머를 일단락시킨 그녀는, 이로인해 누리꾼들로부터 '입금 전후가 확실한 여배우'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