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결혼하면 가줄게" 이경실이 두 번이나 겪었던 최악의 결혼 생활

[핫이슈]by 뉴스크라이브

'스발바르 저장고'서, 2번의 결혼 언급한 이경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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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실이 앞서 있었던 두 번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최악의 결혼 생활을 보냈던 이경실의 과거를 재조명했다.

"이경실 3번째 결혼 때 간다"

2024년 1월 8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에는 방송인 이경실이 이경규에 대해 서운한 점을 드러낸 장면이 등장했다.

이경규에 대해 섭섭한 마음 드러낸 이경실 / 유튜브

이경규에 대해 섭섭한 마음 드러낸 이경실 / 유튜브

이날, "오빠가 평소 경조사에 잘 안 가지 않냐. 나 경사 있을 때 오빠가 한 번도 온 적이 없다. 내가 결혼을 두 번 하는 동안 한 번도 안 왔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던 것.


이어 이경실은, "오빠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부산이 상가였다. 평소에 경조사를 안 다니까 상가에 사람이 없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다 품앗이 아니냐. 수고스럽지만 가자는 생각에 차로 6시간 걸려서 갔다. 가면서도 후회했다. 오빠가 날 보고 깜짝 놀라더라"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경조사가 있을 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일부러 안 가는 경향도 있다. 올 연말에 우리 딸이 결혼한다. 안 와도 '왜 안 왔냐'고 추궁을 안 한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이경실이 "왜냐면 자기가 한 게 없으니까"라며 꼬집자, 이경규는 "이경실의 세 번째 결혼 때는 무조건 가겠다"고 약속했다.

2번의 결혼에서 받은 충격

남편 손 모씨로부터 야구방망이 등을 동반한 폭행을 당한 이경실 / 스포츠조선

남편 손 모씨로부터 야구방망이 등을 동반한 폭행을 당한 이경실 / 스포츠조선

지난 2003년, 의처증이 심했던 남편 손 모씨로부터 야구방망이 등을 이용한 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이혼을 하게 된 이경실.


이로인해 약 50일간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했던 그녀는, 그로부터 약 4년 만인 2007년에 9살 연상의 남성 최 씨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된다.


이후, 여러 예능에 출연해 재혼한 남편의 외조에 대해 자랑해 온 이경실은,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분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한 방송 생활을 보낸다.

성추행 사건에 휩싸인 이경실의 남편 최 씨 / TV조선

성추행 사건에 휩싸인 이경실의 남편 최 씨 / TV조선

그러던 2015년, 한 언론을 통해 충격적인 사건이 보도된다.


"이경실의 남편 최 씨가 지인의 아내를 차 안에서 성추행 한 혐의로 조사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것.


이러한 소식에 이경실은, "남편을 굳게 믿겠다. 끝까지 함께 가겠다"라며 굳은 믿음을 보내는 한편, "사건의 피해자 A씨가 꽃뱀"이라며 '비방 게시글'을 작성하는 등 최 씨의 옹호에 나섰지만, 얼마 후 남편 최 씨가 1차 공판과 2차 공판에서 성추행 혐의를 고스란히 인정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성범죄자 옹호'라는 오명을 쓰게 된다.

남편에 대한 애증 드러낸 이경실 / SBS

남편에 대한 애증 드러낸 이경실 / SBS

그 후, 약 4년 만인 2021년이 되어서야 방송에 복귀하게 된 이경실은, 한 예능 방송에 출연해 "이 나이가 되니까 남편과 헤어질 수 가 없다"며 남편에 대한 애증을 드러낸 바 있다.


전규범 기자 beom@newscribe.kr

2024.01.12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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