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 건물주’ 서경석, 공인중개사 자격증 있어도 부동산 통해 거래하는 이유

[핫이슈]by 뉴스클립

서경석이 밝힌 46억 건물 거래 비하인드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개그맨 서경석이 자신의 46억 건물 거래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개그맨 동료인 박명수, 조혜련, 서경석이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서경석, 이번에 건물주 됐더라"

이들은 신인 시절 이야기를 하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서경석은 “MBC TV 4기 공채”라며 “90년대 당시 공채 코미디언은 1년간 직원으로 재직했다. 기본급으로 40만 원을 받고, 출연할 때마다 수당 2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면 스타덤에 올랐던 박명수는 1993년 당시 광고 출연료로 20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0만 원이면 지금 1억”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혜련은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서경석의 근황을 언급했다. 앞서 서경석은 지난 2021년 두 번의 도전 끝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바 있다. 첫 번째 도전에서 1차 시험에 합격한 서경석은 이듬해 2차 시험에 재도전했다.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에 박명수는 "나도 공인중개사 자격증 문제집을 샀는데, 3일만 보고 찢었다. 70만원 날렸다. (연예인으로) 잘 안 풀려서 기술을 배워두려고 했는데 너무 어렵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서경석에게 "너 이번에 건물주 됐더라"면서 "네가 직접 거래한 것이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서경석은 "공인중개사가 자기 물건을 직접 중개하는 건 금지"라며 "내 물건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과장 거래가 이뤄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도 다른 중개사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MBC 희극인실에서 제일 인기 많던 사람"

이날 박명수는 당시 MBC 희극인실에서 제일 인기 많던 사람이 서경석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명수는 조혜련에게 "툭 까놓고 서경석 서울대 나와서 좋아하지 않았냐"면서, 서경석을 향해 "너랑 윤석이는 학력발이다. 영화배우도 얘한테 고백한 적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당시 배우들이 경석 씨 연락처도 물어보고 그랬다. 만났는지 안 만났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얘기가 많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한편 1972년생인 서경석은 육군사관학교 수석입학 후 중퇴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마포구에 위치한 5층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한 후, 구옥을 허물고 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세우며 건물주가 됐다. 지난 2021년에는 2년 만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정아 기자
2024.03.20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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