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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김장’ 하면 떠오르는
‘빨간 고무대야’, 실은…

by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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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들어서며 전국에 김장철이 시작됐습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김장 적기는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12월 상순, 동해안은 12월 중순, 남해안은 12월 중순~하순 무렵이라고 하는데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장에 많이 쓰이는 조리 기구의 올바른 사용을 당부했습니다. 먼저 김장 필수품으로 꼽히는 빨간 고무대야의 경우 올해부터라도 멀리하는 게 좋겠습니다.


빨간색 고무대야는 대부분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져 식품을 만드는 조리 기구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사용 시 카드뮴 등 중금속이 용출될 우려가 있으니 식품용 플라스틱 또는 스테인리스 재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소쿠리, 바가지, 김장비닐, 고무장갑 등 모든 기구를 식품용으로 준비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일. 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 식품용 기구 도안,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표시와 함께 주의사항이 안내됩니다.


또한 플라스틱 국자나 바가지에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함께 가열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열에 약한 플라스틱 재질은 일정 온도를 넘기면 외형 변형이 일어날 뿐 아니라 화학성분도 용출될 우려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장용으로 만들어진 양파망을 국물 우리기 등 조리에 활용하는 것도 절대 금물. 역시 고온에서 색소와 함께 화학성분이 용출될 수 있으니 꼭 스테인리스 재질 육수망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박정아 기자 p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