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38만 명, 심지어 독학? 박스위에 앉아있는 강아지...그림이라고?
박스 종이 위에 귀여운 강아지가 앉아있습니다. 아니, 그려져 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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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종이를 뚫고 나오는 그림 덕분에 유튜브 구독자를 무려 38만 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한 작가가 그린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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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그린 작가는 러시아 태생이며 15살 때 독일로 건너와 독일에서 24년 동안 살고 있는 스테판 팝스트(Stefan Pabst)입니다. 놀라운 실력보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그림을 배운 적이 없다는 점이었는데요. 5살 때부터 혼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이 경지까지 이르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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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역 커뮤니티에서 친구들의 초상화를 그리며 화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는데요. 그때 받은 칭찬과 관심 덕분에 화가라는 직업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자신의 실력이 잘 알려져 많은 의뢰가 들어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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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이 알려지자 책까지 냈기도 했으며, 많은 정치인, 가수, 영화배우 등이 작품을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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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광고 업계와 손잡고 제품 패키징 디자인도 하고 있는데요. 포장에 특별한 효과를 주기 위해서 그의 금손이 여러 방면에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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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종이에서 튀어나올 것만 같은 놀라운 작품인데요. 그림에 대한 그의 열정과 끈기가 있었기에 정식 예술 교육을 받지 않아도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는 유명 화가가 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