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컬처 ]

'벽에서 손이 튀어나와요'
신개념 트릭아트 선보이는 아티스트 화제

by레드프라이데이

'길거리 예술'은 지금까지 그리 좋은 대접을 받아오진 못했습니다. 몇십 년 전, 그리고 심지어는 지금까지도 불법인 경우가 많았으며, 전통적인 예술계에서 환영받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죠. 그러나 반대로 이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예술가들도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예술가도 바로 그중의 한 명입니다. 바로 밀라노에서 활동하는 거리 예술가 코시모 체오네 카이파(Cosimo Cheone Caiffa)입니다.

그는 1979년 5월 26일 이탈리아 남부의 갈리폴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항상 예술에 관심을 보여왔다고 하는데요. 그의 가족들은 대부분 예술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기에 항상 예술과 가까이 지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처음부터 길거리 예술에 관심을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나, 길거리 예술을 접한 후에는 이에 빠져들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길거리 예술가로서는 매우 유명해졌으며 현재 자신의 SNS에는 2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다고 하네요.

그는 원근법을 매우 잘 구사하고 있는데요. 어떤 각도에서는 그의 작품이 이상하고 기형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각도를 잘 잡으면 이 그림이 벽에서 튀어나올 듯이 생생히 묘사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벽화는 누구나 그릴 수 있는 것이 아닌데요. 바로 예술에 대한 안목과 이론이 뒷받침됨은 물론 주변 환경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능력도 있어야 합니다.

그는 현재 프리랜서 아티스트로 일하고 있는데요. 많은 회사들과 함께 작업하기도, 그리고 개인의 의뢰를 받아 벽화를 그려주기도 합니다. 그의 작품은 마치 '트릭아트 박물관' 같은데요. 길거리에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특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포즈를 잘 취하면 누구나 이 예술의 한 부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사진: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