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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잘못하면 900미터 아래로…' 정신 나간 관광객의 무개념 인증샷 논란

by레드프라이데이

세계 곳곳에서는 사진을 찍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빈번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초고층 빌딩이나 절벽 등 위험한 장소에서 목숨을 걸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죠. 얼마 전 한 SNS에서도 한 관광객의 개념 없는 행동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 관광객은 과연 어떤 일을 한 것일까요?


거의 수직으로 되어 있는 가파른 바위가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바위의 맞은편에는 바위 위에 앉아 있는 여성을 찍고 있죠. 촬영을 하려고 하자 이 여성은 좀 더 바위의 아래쪽으로 엉덩이를 끌며 내려갑니다. 그리고는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 카메라의 앵글은 바위 아래쪽을 향하는데요. 고층 건물과 다른 산들도 작게 보일 만큼 높은 곳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고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린다는 사람들이 많았죠. '사진을 찍으려고 목숨을 거느냐' '저런 행동을 하면 죽는 것은 시간문제' 'SNS가 뭐길래' 등의 반응이 눈에 띄네요.

동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페드라 다 가베아(Pedra da Gavea) 산입니다. 슬프게도 이런 장소에서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은 이 여성 이외에도 많이 있는데요. 이 절벽은 도시를 내려다보며 사진 찍기 좋은 '인스타그램 성지'로 알려지며 큰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고 하네요.

한편 2011년에서 2017년까지 약 260명의 사람들이 사진을 찍다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사진을 통한 자기 표현도 좋지만 목숨보다 더 중요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사진을 찍을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위험한 장소에서는 아예 포즈를 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