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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9월에 가봐야 할 여행지

by스카이스캐너

9월은 쾌적하지만 따뜻한 날씨와 볼거리가 많은 페스티벌, 그리고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여행하기 제격이다.

 

스카이스캐너가 지상 최대의 맥주축제를 즐길 수 있는 뮌헨부터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뉴잉글랜드까지 9월에 떠나야 할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1. 뮌헨, 독일

9월에 가봐야 할 여행지

매년 9월 중순부터 16일간 펼쳐지는 지상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는 9월에 독일을 꼭 찾아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페스티벌 기간동안 뮌헨(Munich)의 중심부에 위치한 테레지엔비제(Theresienwiese)를 찾는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만 무려 600만명에 달하고, 소비하는 맥주량도 700만 리터를 넘어설 정도로, 규모면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방문객들은 독일 전통 공연 및 퍼레이드,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고, 텐트 맥주 주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독일 맥주 및 풍성한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2. 시칠리아, 이탈리아

9월에 가봐야 할 여행지

9월은 한 해 중 시칠리를 여행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달이다. 사람도 적고, 바닷물도 아직 따뜻해서 늦은 여름의 해변을 즐기기에 완벽하고, 쾌적한 날씨 덕분에 샌드색의 중세 마을을 돌아다니기도 좋다. 그리고 시칠리 여행은 쿠스쿠스 페스티벌, 셔벗 페스티벌 , 소시지 페스티벌 등9월 한달 내내 펼쳐지는 각종 푸드 페스티벌로 더욱 풍성해진다. 뿐만 아니라 9월은 포도 수확 계절이기도 해 ViniMilo Sagra dei vini dell’Etna 나 Festa della Vendemmia와 같은 와인 페스티벌들이 연달아 열린다.

3. 리옹, 프랑스

9월에 가봐야 할 여행지

리옹은 아마 유럽의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수많은 레스토랑, 그것도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자랑하는 자랑하는 미식가의 천국이다. 이것만으로도 방문 이유는 충분하지만, 프랑스 제 2의 도시인 리옹은 맛있는 음식 외에도 방문할 이유가 무궁무진하다. 유럽에서 가장 큰 르네상스 보존 지역이자, 뤼미에르 형제의 고향이기도 하며, 오랜 전통의 실크 제작 방식을 따르는 패션 디자이너의 중심지이다. 또한 로마 유적과 역동적인 예술 현장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먹거리, 볼거리가 충만한 것 대비 한적한 것 또한 매력이다. 

 

예술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9월 중순에 방문해보자. 2년마다 리옹에서 개최되는 종합 국제미술전인 리옹 비엔날레가 9월 20일부터 열린다. 전세계 70명의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이 리옹현대미술관, 쉬크리에르(Sucrière), 불루키안 재단 그리고 TASE 공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4. 애버게이브니, 영국 웨일즈

9월에 가봐야 할 여행지

미식과 페스티벌을 좋아하는 영국인들 때문에 영국에는 수많은 푸드 페스티벌이 있지만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웨일즈 애버게이브니에서 열리는 애버게이브니 푸드페스티벌이다. 종종 미식계의 글래스톤베리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성대하게 열린다. 200개가 넘는 음식 생산자 뿐만 아니라 미슐랭 스타 셰프 톰 케리지(Tom Kerridge), Art of Eating Well의 저자 헴슬리 자매(Hemsley + Hemsley) 등 유명한 쉐프들이 헤드라이너로 나서 요리 시연과 강좌를 제공한다.

5. 뉴잉글랜드, 미국

9월에 가봐야 할 여행지

해는 짧아지고 밤은 점점 추워지기 시작하지만 형형색색 물드는 단풍이 있기에 가을이 기다려진다. 뉴잉글랜드는 9월이 되면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단풍나무, 벚나무, 마가목 그리고 사시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빼어난 풍경을 연출한다. 단풍을 즐기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가 있어 단풍 구경을 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로드트립이다. 떠날 때 아름다운 풍경을 놓치지 않도록 카메라는 꼭 챙겨가야 할 것이다.

 

저자 : Hyunah 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