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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

첫 유럽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를 위한 팁 7가지

by스카이스캐너

첫 유럽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를 위한

큰마음 먹고 떠나는 유럽 여행 - 유럽 여행 코스도, 유럽 기차표도 모두 예약했지만, 마음이 쉽게 놓이지는 않는다. 스카이스캐너에서 유럽 여행 전 꼭 기억해야 하는 7가지를 소개한다.

1. 생각보다 다양한 사기 수법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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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스갯소리로 유럽에서 쓰레기를 처리하고 싶다면, 그럴듯한 쇼핑백에 넣어두고 잠시 다른 곳을 보고 있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소매치기 및 사기가 빈번하다는 이야기. 몽마르뜨 언덕에서 순식간에 실팔찌를 채우고 돈을 요구한다는 후기나 사설 ATM에서 카드가 복제되었다는 후기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방식으로 사기 치는지, 소매치기를 당하는지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떠나자. 물질적 손해뿐만 아니라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다. 또한, 여권 사본과 체크카드 등은 여러 장을 만들어 분산시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캐리어는 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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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일정이 보름 이상 된다면 보통 24인치 이상의 캐리어를 준비하게 된다. 도시를 옮겨 다니며 쇼핑한 물건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터질 듯 무거워지는 것은 당연한 일. 사실 평평하고 매끄럽게 포장된 아스팔트만 다닌다면 문제없다. 하지만 계단밖에 없는 지하철역과 오래된 숙소, 울퉁불퉁한 유럽의 자갈길을 끌고 다닌다면 이게 운동인지 여행인지 정신이 혼미해진다. 그러다 무게에 못 이겨 바퀴가 터지거나 손잡이가 안 나오거나 지퍼가 고장 난다면… 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 특히, 크로아티아, 체코 프라하 등 중세시대 도시 모습이 있는 도시 일정이 길고 이동이 잦다면 캐리어 선택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배낭이 훨씬 편할테니. 그래도 캐리어를 선택해야겠다면, 2바퀴 보다 4바퀴, 소프트 캐리어보다 하드 캐리어를 권장한다.

3. 인파에 놀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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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전 세계 여행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2017년 기준 한 해 1322만명이 방문할 만큼 그 규모가 크다.(유엔세계관광기구 기준) 그만큼 루브르 박물관의 모나리자나 버킹엄궁전 교대식, 피렌체 미켈란젤로 동상 등에는 그만큼 많은 여행객이 몰려드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 모나리자는 가로 53cm의 작은 그림이니 가장 가까이에서 그녀의 눈을 보는 것보다 여행객의 뒤통수만 보는 시간이 더 길 수도 있다. 그러니 인내심을 갖자. 비수기에 여행하거나, 개장 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여행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4. 당황스러운 경험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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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날 때면 늘 알쏭달쏭한 팁 문화. 유럽 역시 나라마다 팁 문화가 다르다. 독일은 팁 문화가 발달한 곳이지만, 영국과 스페인은 그렇지 않은 것이 예. 무조건 팁을 지불하기보다 그 국가의 팁 문화는 어떤지, 계산서에 서비스 차지(봉사료)가 붙어있는지 확인해보자. 이 밖에도

 

  1. 빈번한 무단횡단 : 특히 영국은 자동차 전용 도로가 아닌 이상 어느 도로이든지 자유롭게 건널 수 있고 무단횡단 범칙금이 없을 정도로 관대하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눈치껏 건너자. 어렵다면 무단횡단을 건너려는 현지인을 찾아 뒤쫓아 가자.
  2. 유료 공중 화장실 : 유럽의 공중화장실은 보통 1유로 내외의 이용료를 받는다. 동전 한 두개 쯤은 항상 소지하고, 호텔에서 나오기 전이나 미술관, 식당 등 화장실이 보일 때 미리 해결하는 것도 잔돈을 아끼는 좋은 방법.
  3. 당황스러운 파리의 지하철 : 파리의 메트로는 안내방송도 없고, 자동문도 아니다.(신차, 일부 노선 제외) 음악도 나오고, 안내 방송도 모자라 전광판으로 내리는 문과 역 이름, 지하철 혼잡도까지 알려주는 서울의 지하철이 간절히 생각나는 것은 당연지사. 파리 지하철은 레버를 돌리거나 버튼을 눌러 문을 열어야 하며 안내 방송이 나온다 하더라도 역 이름만 딱 두 번 불러준다. 그러므로 창 밖 역 이름을 주시하고 있는 것을 추천한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글을 읽고 여행을 떠난다면 이런 경험 걱정은 끝!

5. 빡빡한 여행코스는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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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아쉬움을 남기고 와야 다음에 또 가고 싶어지게 되니, 욕심은 한 스푼 덜어내자. 더운 여름 매일 오천보 이상 걷거나, 해가 짧은 겨울 종종 걸음으로 급하게 여행하다보면 무엇을 보았는지 까마득해질 수도 있다. 또한, 도시 간 이동시간과 역에서 숙소로 이동하는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을 중점으로 여유있는 계획을 세워보자. 시간이 남으면 다른 일정을 채워넣을 수 있으니!

6. 여행에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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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감을 가지고 처음 떠나는 유럽. 인터넷과 여행 책, TV 속 근사한 모습을 기대하며 오늘도 파리에서 꼭 해봐야 하는 것, 바르셀로나 추천 맛집 등을 찾고 있다면? 모든 것을 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버리자. 유럽 여행을 떠난 것이지 유럽 행군이 아니니! 그리고 그런 정보는 참고에 그쳐야 할 뿐 정해놓은 길을 그대로 답습한다면 후회할 가능성도 높다.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여행에서 어떤 것을 바라는지, 무엇에 관심이 많은지를 생각하자.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가이드 투어도 추천한다. 제한된 정보와 시야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7. 꼼꼼하게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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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경험이 즐거울 수도 있지만, 반대로 당황의 연속인 경우도 많다. 단기 여행이 아닌 유럽 장기 여행을 떠난다면 여러 가지를 따져보고, 준비해 떠나는 것을 권장한다. 국제학생증 발급, 솅겐 조약, 비자 필요 여부, 이동 수단, 숙소, 계절에 따른 준비물 등은 기본. 유레일 패스 사용법, 유심, 전압 등 우리와 다른 점을 알고 떠나면 여행이 한결 수월해진다. 이동 수단을 고려할 때 스카이스캐너 검색하는 것도 잊지 말자.

 

저자 EunYoung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