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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

손가락 꺾을 때 '우두둑'소리가 나는 소름돋는 이유

by스마트인컴

평소에 습관적으로 손가락을 꺾어 '우두둑' 소리를 내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런 분들에게 왜 손가락을 계속 꺾어 소리를 내냐고 질문하면 손가락을 꺾어 소리가 나면 왠지 모르게 시원한 느낌이 나서 중독이 된 것처럼 매일 같이 하게 된다고 답합니다. 손가락을 꺾을 때 '우두둑' 소리가 나는 이유는 "뼈가 맞추지는 것이다", 이런 행동을 자주하게 되면"손가락이 굵어진다" 등 여러가지 설들이 난무하는데요. 과연 손가락을 꺾을 때 나는 소리의 진실은 무엇이며, 건강에는 괜찮은 것인지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손가락을 꺾을 때 나는 '우두둑' 소리의 진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가락을 꺾을 대 나는 '우두둑' 소리가 "뼈가 맞춰지면서 나는 소리다"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러나 이 소리의 진실은 뼈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통증의학과의 한 전문의 말에 의하면 뼈가 맞춰지면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기포'가 터지는 소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손가락 관절에 기포가 들어가 있는 것일까요?

2. 손가락 관절에 기포가 있는 이유

손가락 관절에는 연골이 붙어 있는데 연골들 사이에는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윤활액'이 들어가 있으며, 이 윤활액 안에는 여러 가지 기체들이 녹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손가락을 꺾을 때 관절 속 공간의 압력이 낮아지게 되면서, 윤활액 안에 녹아있던 기포들이 나오면서 '뚝' 소리가 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3. 손가락을 꺾어 소리가 날 때 시원한 느낌이 드는 이유

사실 손가락을 꺾어 소리가 날 때 시원함을 느끼는 이유는 기포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인대가 순간적으로 스트레칭이 되면서 뻐근함이 해소되어 시원함을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스트레칭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관절에 자극을 주게 되고 이로 인해 인대가 두꺼워지며, 결과적으로 탄성이 약해지고 다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그리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4. 손가락을 자주 꺾으면 손가락이 굵어지는 이유

손가락의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인대가 관절에 주는 잦은 자극으로 인해 두꺼워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손가락 자체도 두꺼워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행동을 자주 하게 되면, 인대를 손상시킬 수 있고, 인대의 퇴화 역시 남들보다 빠르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주변 조직에 염증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하는 것은 관절 건강에 위험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