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 사람만을 위한 다리

[여행]by 김선인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여수시 화정면, 여자만 안의 두 섬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연도교 - 붕장어다리는 차는 다닐 수 없고 오직 사람만이 다닐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중 하나다.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꿈틀거리는 붕장어처럼 유려한 곡선으로 이루어졌고 높낮이를 틀리게 해서 다리에 변화를 주고 빨간 색으로 칠해 꽃단장을 시킨 보기드믄 아름다운 다리다.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송여자도 쪽 입구에는 낚시로 고기를 잡아 올리는 역동적인 조각상을 보여 주고 있어 이 다리가 단순히 사람이 건너다니는 목적 외에 낚시를 위한 다리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이 다리 곳곳에 쉼터를 마련해 쉼터에서 바로 낚시를 할 수 있게 배려를 한 다리다. 다리 위에서 바로 낚시를 할 수 있게 기능적 시설을 마련한 다리가 우리나라에 또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있더라도 드문 경우일 것이다.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쉼터에는 벤치시설과 더불어 시를 적은 현판, 잡히는 어종에 대한 해설이 보기 좋게 설치되어 있다.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여자도 쪽으로 도착하면 여자도 해변으로 산책할 수 있도록 데크를 계속해서 설치해 놓았다.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여자도와 송여자도를 잇는 붕장어 다리

봄에 꽃피는 송여자도 둘레길을 걷고, 부드러운 바다 바람을 맞으며 푸른 바다를 이 다리로 건너서 여자도 마을 구경으로 마무리 하면 최상의 하루 여행이 되리라 본다.

2018.06.05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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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여행작가>에 힐링 섬기행, <현대수필>에 수사에세이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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