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변경을 통해 1층과 2층을 한 공간으로 만든 영국 런던의 주택
©Matt Clayton |
1950년대 이후 전통 산업의 쇠퇴로 경기 침체와 함께 심각한 도시 낙후를 겪은 영국의 런던은 이후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무분별한 재개발이 아닌 기존의 도시건축물들에 대한 개량과 재생을 통해 문제점들을 해결하며 현재 가장 선진화된 모습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런던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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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노후된 건축물에 대한 개량을 통해 영국의 수도 런던뿐만 아니라 영국의 도시들이 가진 역사성을 지켜왔다. 이를 위해 영국정부는 노후 건축물에 대한 설비 변경, 구조 변경을 통해 에너지 효율 증진과 환경개선을 최고의 목표로 노후 건축물이 가진 외형은 최대한 보존하되 내부는 현대적으로 개선하는 것을 장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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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주택 역시 오래된 건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리노베이션을 통해 오래된 건물이 낡고 불편한 것이 아닌 새로움을 창조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해 주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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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평) 크기의 이 주택은 빅토리아 시대에 지어진 전형적인 영국 중산층 주택으로 런던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이 주택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집으로 파격적인 구조변경을 통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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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건축가는 구조 변경을 통해 1층의 천장 반을 없애 1층과 2층을 이어지는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고, 그 공간을 다시 부엌과 아이들 놀이공간, 거실로 각각 섹션으로 나눠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공간을 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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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건축가는 1층과 2층을 분리했던 1층 천장이자 2층 바닥의 반을 완전히 없앤 곳에 기존의 2층보다 낮은 천장을 만들고 그 위에 거실을 만들어 부엌과 계단으로 연결되는 거실에서 부엌과 정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도록 만들었고, 1층 부엌보다 높이가 낮은 공간은 아이들의 놀이 공간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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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층이 된 기존의 3층에는 부부의 침실은 드레스룸과 바로 연결하여 생활의 편리를 높였고, 아이들의 침실엔 휴식과 함께 아이들이 활동성을 기를 수 있게 각종 기구를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3층이 된 기존의 다락은 또 다른 거실 공간을 만들어 가족들이 TV를 보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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