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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산 BEST 4
11월의 산 BEST 4
갑장산 甲長山 (805.7m) 상주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노음산·천봉산과 함께 ‘상주 삼악’으로 불린다. 고려 충렬왕이 이 산 동쪽 기슭 승장사에서 쉬다가 "아름다움이 으뜸甲이고, 남장·북장·갑장·승장의 사장四長을 이룬다"는 뜻에서 갑장산이라 불렀다는 설이 전한다. ‘연악淵岳’으로도 불리는 상주의 안산案山이다. 산행로가 잘돼 있는 육산으로 정상 부근에 기암괴석과 암릉이 있어 수려한 조망을 자랑한다. 특히 덕유산에서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주 벌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용흥사 주자장에서 갑장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원점회귀 갑장사 코스, 굴티·승장·용포·와목 구간 등 갈래 길이 많아 1시간에서 6시간까지 등산코스와 산책코스를 다양하게 조합해 걸을 수 있다. 주차장에서 오르면 되돌아오는 데 대략 3.8km, 3시간 정도 걸린다. 추천 코스 : 용흥사주차장 → 등산로 입구 → 갑장사 길
월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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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떠나는 뚜벅이 인천 바다 여행
지하철 타고 떠나는 뚜벅이 인천 바다 여행
지하철을 이용해 인천의 다양한 바다 명소를 탐방하는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정서진의 아름다운 노을, 월미문화거리의 활기, 무의도의 해수욕장 등 매력적인 장소를 방문하며,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인천 바다패스를 활용하면 저렴하게 섬 여행도 가능하니, 주말에 여유롭게 떠나보세요.바다는 자가용이 있어야 갈 수 있다고?지하철을 타고 바다를 만날 수 있다면?! 도심 속에서 지하철을 타고 출발해 노을과 파도, 섬의 정취까지 만나는 인천 바다여행. 지하철과 인천i바다패스를 이용해 하루 또는 주말에 즐기는 바다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추천장소🚉 정서진, 월미문화의거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거잠포해변, 마시안해변, 자월도, 솔찬공원, 소래포구, 월곶포구 정서진, 노을의 낭만이 있는 바다📝 대중교통 이용 TIP 공항철도 국제청라도시역 → 정서진 인천여객터미널 이동 - 버스 : 국제청라도시역 앞 정류장 44번 타고 약
대한민국 구석구석
월간산 추천, 11월에 걷기 좋은 길 4선
월간산 추천, 11월에 걷기 좋은 길 4선
해남 달마고도 달마산은 500m가 채 되지 않은 낮은 산임에도 설악산 공룡능선 못지않은 암릉을 뽐내는 명산이다. 7~8부 능선에 ‘달마고도’란 둘레길이 있다.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땅으로 낮달을 찾아 떠나는 구도의 길이다. 미황사에서 출발해 큰바람재~노시랑골~몰고리재를 지나 미황사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다. 4개 코스에 17.7km. 각 코스에는 스님이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비유한 이름이 붙어 있다. 1코스 출가길에선 달마산의 특징인 너덜과 암자 터, 계곡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큰바람재에 이르면 왼쪽으로 완도대교와 완도가 보인다. 달마산 능선을 따라 굽이굽이 도는 길이라 모퉁이를 돌 때마다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이 달라진다.  길 도중에 달마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곳곳에 있다. 특히 3~4코스에서 갈 수 있는 도솔암은 달마고도의 백미다. 코스 미황사~큰바람재~노지랑골~몰고리재~미
"11월 놓치면 1년 기다려야 한다”… 1,400년 사찰에 물든 붉은 단풍·은행나무 명소
"11월 놓치면 1년 기다려야 한다”… 1,400년 사찰에 물든 붉은 단풍·은행나무 명소
부안 내소사 부모님과 가기 좋은 가을 명소 내소사 은행나무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가을이 깊어지면, 복잡한 산행 없이도 고즈넉한 단풍의 절정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만약 그 길이 천년의 역사를 품은 고찰로 이어지고, 심지어 입장료까지 무료라면 망설일 이유가 없다. 전북 부안의 내소사는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가을 여행의 숨은 보석이다. 내장산의 강렬함과는 또 다른, 차분하고 깊이 있는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는 이곳은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600m의 전나무 숲길로 이미 명성이 높다. 부안 내소사 내소사 단풍나무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내소사 여행의 백미는 일주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이 600m 길이의 전나무 숲길은 사찰로 향하는 단순한 통로가 아니다. 하늘을 향해 뻗은 수백 그루의 전나무가 만든 숲 터널은 바깥세상의
"한국의 캐나다 공원이라 부를만하네"... 의외로 안 알려져 있는 이국적인 단풍길
"한국의 캐나다 공원이라 부를만하네"... 의외로 안 알려져 있는 이국적인 단풍길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아·호수 풍경의 어우러짐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추경 드론샷 / 사진=유튜브 블루오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외대로 81에 위치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최근 주목받는 단풍 명소로 원래는 학생들의 조용한 학업 공간이지만, 캠퍼스 내부의 메타세쿼이아 길이 알려지면서 단풍철마다 찾는 외부 방문객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곳의 단풍은 시기에 따라 각기 다른 색감을 선사합니다. 은행나무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메타세쿼이아는 11월 중순에서 말 사이가 가장 붉게 물드는 절정기로, 늦가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 숲길은 ‘망각의 숲’이라는 별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작년 가을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영상과 사진으로만 보던 이 길은 실제로 방문했을 때 그 조용하고 고요한 분위기에서 더욱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숨은 단풍 명소,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