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한혜진→송은이, 해명 나섰다…불화설 논란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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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부터 한혜진까지, 스타들이 때아닌 불화설에 곤욕을 치르며 해명하고 있다.


4일 김희철은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남궁민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희철은 과거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남궁민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남궁민은 깐족대는 김희철에게 "그게 재미없다고 하는 거야. 희철아 초면에 말 놔서 미안한데 나는 이제 이런 식의 토크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해당 장면은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퍼졌고 불화설로 번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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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이에 대해 "(남궁)민이 형이랑 그때 친해졌다. 사람들이 (사이 안 좋은 걸) 진짜로 생각하니까 민이 형은 미안해하더라"라며 남궁민의 결혼식도 참석하고 사석에서 만날정도로 절친한 사이라고 해명했다.


김희철은 "생각보다 논란이 컸던 것 같다"며 "민이 형과 이야기하면서 액션을 취해야 하지 않을까 했다. 너무 사이가 안 좋거나, 혼나거나 하는 걸로 알 수 있지 않나 했는데 그냥 두 자고 했다"며 그간 해명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도 연극을 하는 거 아니냐. '김희철 왜 저래' 하고 그냥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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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간의 불화설은 이전부터 계속돼왔다. 한혜진 또한 지난 2016년 온스타일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데블스 런웨이'에 출연했던 영상이 화제가 되며 정호연과의 불화설에 휩싸였다.


정호연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으로 스타덤에 오르자,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급속도로 올라갔고 불화설로 번졌다.


방송에는 라이벌 모델 간 2인 1조로 팀을 이뤄 똑같은 헤어와 메이크업, 의상을 입고 승부를 펼치는 미션이 펼쳐졌다. 정호연이 짧은 치마를 입은 김진경을 돕자 당시 멘토였던 한혜진은 ""너나 잘해"라며 인상을 찡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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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너희는 앞으로 대화하지 마라. 더 이상 친구가 아니다. 괜히 같이 붙였다. 서로 코칭 하지 마라" 등의 질책을 이어갔다. 동료가 아닌 라이벌로서 이어가야 하는 미션인 만큼 서로를 돕지 말라는 것.


정호연은 이에 대해 "아무리 경쟁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진경이와 친한 언니로서 매너라고 생각한다. 그게 전혀 경쟁이라는 요소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불만을 표했고 급기야 촬영장을 이탈해버렸다.


한혜진은 지난해 10월 6년 만에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호연이는 굉장히 아끼는 후배 모델이고, 그때도 좋은 관계였다"라며 "촬영장에서도 자주 보고 쇼도 같이 많이 했다. 모든 방송은 제작진과 프로그램의 성향에 따라 편집되기 때문에 내가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다 날아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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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엄청 자극적으로 편집된다. 방송은 방송이다"라고 불화설에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박수홍, 윤정수도 '손절설'에 휩싸였다. 박수홍이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릴 당시 윤정수가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당시 윤정수는 한 방송에서 "미안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고 생각해 봤는데 특별히 미안한 사람은 없다. 역으로 나한테 미안해하는 사람이 많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것이 더해져 불화설이 형성됐다.


이에 윤정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박수홍) 결혼식이 지난 금요일이었다. 그때 남창희 씨 혼자 (라디오를) 진행했고 저는 김수미 씨하고 촬영하고 있었다. 못 가니까 축의금을 두둑하게 보냈다. 살림에 보태서 쓰라고"라며 스케줄상 참석하지 못했으며 축의금도 건넸다고 해명했다.


의미심장한 발언에 대해서는 "미안해할 사람 돈 갚으라고 했는데 박수홍 씨랑 채무 관계가 있는 것 처럼 됐다. 박수홍 씨는 채무관계를 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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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와 소속 연예인 관계였던 김신영과 송은이도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신영은 지난해 송은이가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김신영과 송은이의 사이가 나빠진 것이 아니냐는 불화설이 제기됐다. 김신영은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다. 은혜 잊지 않겠다"며 간접적으로 해명했다. 그러면서 "셀럽 파이브는 영원하다"고 덧붙였다.


가짜뉴스를 비롯한 이러한 불화'설'은 이미지가 생명인 연예인으로서 피해 또한 고스란히 당사자의 몫이다. 불화설에 휩싸인 것도 억울한데 이를 직접 해명하고 '아님'을 증명해야 하는 현실은 안타까움을 안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TEO', 유튜브 '한혜진', 유튜브 'tvN D ENT', 온스타일 '데블스 런웨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2023.07.07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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