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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 ] 도레미마켓

성동일, 혼자 빵 먹는 '前 개딸' 혜리에 분노 "너 그렇게 가르쳤냐"

by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도레미마켓' 성동일이 혼자 빵을 먹는 혜리에게 분노했다.


1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배우 성동일과 엄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문제는 조용필의 '고추잠자리'가 출제됐다. 평소 조용필 덕후로 알려진 신동엽이 있어 손쉽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조용필의 가성에 멕을 못춘 멤버들은 3라운드에 가까수로 문제를 맞출 수 있었다.


9명이서 2그릇의 된장 칼국수를 나눠먹었고 조금의 맛밖에 보지 못한 멤버들은 간식 라운드를 강하게 기다렸다. 이날 한입 간식은 커스터드, 우유, 비트딸기 등이 들어간 단팥크림빵이었다.


총 9개의 단팥빵이 나왔고 붐은 커스터드 단팥빵을 시식 했다. 붐이 먹는 모습을 지켜본 성동일은 "아니 왜 먹어? 원래 먹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옆에 있던 혜리가 "우리 중에 한 명은 못 먹는다. 그 한 명 것을 먹는 거다"라고 설명하자 성동일은 "아니 무슨 예능이 음식 가지고 이렇게 장난을 치냐. 예전 같으면 벌받는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날 간식게임은 '너의 제목이 보여' 영화, 드라마 편이었다. 포스터를 보고 영화와 드라마 제목을 맞추는 문제였고 일어나서 시작한다는 말에 성동일은 "무릎도 안 좋은 데 일어나라고 하냐"고 투정을 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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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문제를 맞춘 사람은 혜리 였다.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을 맞춘 혜리는 커스터드 크림빵을 골랐고 성동일은 "그냥 우유만 먹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리에 앉은 혜리는 "역대급 사이즈다. 진짜 크다"고 감탄했다. 이를 지켜보던 성동일은 "가시내야 아래 위도 없어? 내가 너 그렇게 가르쳤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혜리는 아랑곳하지 않고 빵을 반으로 쪼개 먹방을 시작했다. 빵에 관심을 보이던 성동일은 코에 크림을 살짝 묻혀 맛을 봐 웃음을 안겼다.


넉살에 이어 엄지원까지 정답을 맞췄고 빵을 맛 본 엄지원은 "녹아~"라며 '찐리액션'을 보였다. 이어진 라운드에서는 성동일이 마침내 정답을 맞췄다. '미이라3'의 부제에 대해 모두 고민하는 상황에서 성동일은 포스터를 보고 '황제의 무덤'이라는 부제를 한 번에 맞춰냈다.


비트딸기 단팥빵을 고른 성동일은 "어우 소프트하다. 진짜 부드럽다"며 단팥빵에 감탄했고 엄지원과 빵을 나눠 먹는 장면까지 연출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