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호 "♥김미화, 예뻐서 결혼…발달장애 아들 잘 키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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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윤승호가 김미화와 재혼한 이유를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재혼 14년차 부부 김미화와 윤승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란은 윤승호를 향해 "재혼하니까 가장 좋은 점은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승호는 "마음을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또 현실적으로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면서 제가 못해주는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엄마가 그 몫을 채워주니까 아들이 그만큼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미화 씨가 시키는대로 따라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김미화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윤승호는 "예뻐서 결혼한 것도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2020.12.03원문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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