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녀가 엄마의 손을 붙잡고 약국으로 들어왔습니다. 여느 때의 어린아이들처럼 엄마는 저랑 대화를 하거나 약을 문의를 하였고, 소녀는 돌아다니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들여다 보았습니다. 물건도 들었다 놨다 반복하더니 탁자위에 올려진 서비스사탕을 한웅큼 집어 들었습니다. 엄마의 눈치에 몇 개를 도로 바구니로 밀어놓고 대여섯개쯤은 주머니로 가져갔다가 이내 한개를 꺼내들고 까서 입안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온몸이 경직되며 엄마와 저를 번갈아 보다가 얼굴이 시뻘게지며 컥컥 소리를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직감했습니다. 약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점은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해 요요 없이 유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에 실패하고 요요 때문에 오히려 체중 증가라는 부작용을 겪는다. 특히 단기간에 굶어서 살 빼기를 반복한 사람들의 경우 근육량이 줄고 기초대사량은 떨어져 훗날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으로 체중 감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튜브 <호형제 TV>는 걷기운동 전 20~30분 정도만 하면 10년 묵은 뱃살들을 사르르 녹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유산소 운동 전
달걀은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보관 및 조리에 용이해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식품이다. 또한 달걀은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완전식품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득’이 될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수도 있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들에게 달걀은 ‘독’이 될 수 있다. 하루 콜레스테롤 권장량은 보통 300mg 정도인데, 노른자 한 개에는 약 200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다. 이는 하루 섭취량의 67%로, 계란 두 개만 먹어도 기준치를 훨씬 뛰어넘는다. 미국의학협회저널에 실
누구나 한 번쯤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의 멋진 삶을 꿈 꾼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해외에 나가보면, 우리나라만큼 살기 좋은 나라는 없다는 것을 몸소 느낄 것이다. 모국을 떠나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한국에서는 복지, 환경, 시스템 등 그들의 나라와는 다른 큰 장점들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유튜브 채널 <어썸 코리아 Awesome KOREA>에 출연한 4명의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살면서 느꼈던 한국만의 몇 가지 특징을 전했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은 IT강국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상·지하, 시내·시
뷔페는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 끼 식사로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래서 그런지 흔히 뷔페를 갈 때 '본전을 뽑겠다'는 마음으로 간다. 이것 저것 집어먹다보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잘못 먹었을 땐 식중독이 걸릴 수도 있다. 뷔페에서도 건강에 신경을 쓰는 여러 방법이 있다. 미국 코넬대학 소비자행동학과 연구팀은 뷔페에서 손님들이 가장 먼저 먹는 음식을 식사 중 더 찾게 된다고 밝혔다. 가령, 첫 음식으로 과일을 먹으면 그 다음 음식을 가져올 때 과일이 포함될 확률이 86%고, 계란을 먼저 먹은 그룹은 75%가
마트에서 장을 볼 때면, 냉동육이냐 냉장육이냐 고민이 많아진다. 냉동육은 값은 싸지만 맛이 떨어질까 걱정된다. 냉장육은 보관과 가격이 문제다. 냉장육은 1~4℃의 낮은 온도에서 보관, 유통되는 고기를 말하고, 냉동육은 0℃ 이하에서 얼린 고기다. 다음은 냉동육과 냉장육을 비교분석한 것이다. ▶ 영양소가 풍부하다. 냉동육보다 영양소가 풍부하다. 수입산 고기는 유통과정에서 냉동이 불가피하다. 중앙시사매거진 이코노미스트 보도에 따르면 수입고기가 국내에서 유통되려면 냉동 상태로 40~50일 이상 소요된다고 한다. 아무리 질 좋은 수입산 고
중년 이후에는 뼈 건강에 특히 더 신경 써야 한다. ‘나이 들어 부러진 뼈는 잘 붙지도 않는다’는 말도 있지 않던가. 이는 칼슘 흡수율이 떨어져 뼈가 약해지고 이에 따라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뼈 관리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무심코 먹는 음식들이 오히려 뼈를 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데. 뼈 건강을 해치는 음식들에 대해 유튜브 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적당히, 먹을 만큼만 먹는다면 최고다. 사골을 오래 끓이거나 여러 번 끓이면 사골에서 인 성분이 많이 빠져나온다.
국과 찌개는 우리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다. 목 넘김을 도와주고, 뜨거운 국물은 속을 풀리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포만감도 주기 때문에 국물을 먹어야만 식사를 했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한국인의 국물 섭취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다음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소개한 한국인 국물 섭취습관과 건강하게 국물음식을 즐기는 팁이다. ▶한국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2,000mg)의 3배를 먹는다. 기준보다 짜게 먹는 편이다. 이는 국물과 찌개를 함께 먹는 식습
손톱을 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단정한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지와 패션 감각이 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의학적 견지에서 손톱은 최근 6개월 간 당신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손톱은 피부의 일부다. 피부의 각질층과 마찬가지로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손톱을 통해 건강 상태는 물론 피부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알아 낼 수도 있다.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손톱이 알려주는 당신의 건강 상태 5가지를 소개했다. 손톱은 상처가 나면 흰색 반점을 보이기도 한다. 뭔가에 부딪쳐
해외여행을 길게 다녀오고 나면 집밥이 그립기 마련이다. 면, 빵, 시리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그래도 '밥'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과거부터 갓 지은 따뜻한 밥을 귀하게 여겼다. 반면 '찬 밥 신세'라는 말도 있듯이 식은 밥은 천대받았다. 반면, 하버드대학 영양학과 질병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금나나 동국대 교수는 '식은 밥'이 건강에는 더 좋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02년 미스코리아 '진'인 금 교수는 칼로리 섭취도 줄이고 혈당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밥의 주된 영양소는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