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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90살 넘은 창업주 땀이 서린 을지로 호프 골목 원조집… 건물주와 소송 중, 폐업 위기 한 달 전이다. 서울 을지로에 있는 ‘을지 오비(OB) 베어’에 갔다가 주인 강호신(59)씨의 하소연을 들었다. 쫓겨나게 생겼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살아 계시는 동안 이 가게를 꼭 지키고 싶어요. 아버지가 청춘...

[ESC] 박미향의 요즘 뭐 먹어 새로 문 연 을지오비베어 1980년 ‘노가리 맥주골목’의 시작 건물주와 5년 공방 끝 강제 퇴거 마포구 새 출발…단골 발길 여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S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세요. 검색창에 ‘에스레터’를 쳐보세요. “‘당장 가자’고 하니까 곧장 모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