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 자주 가시나요? 갈 때마다 새로운 곳들이 많이 생겨서 에디터도 항상 가기 전에 검색해 보곤 하는데요. 오늘은 을지로 핫플로 자리 잡은 맛집들을 추천드릴게요. 을지로 핫플 올디스타코 @yeonhwalee1220 올디스타코는 요즘 서울에서 제일 핫한 곳이죠. 해외 길거리에 있을 법한 ...

음산한 느낌을 풍기는 을지로의 밤. 밤거리에서 꽤나 담대한 편인 나에게도 을지로의 밤은 조금 어렵고도 두려웠다. 영화 ‘피에타’의 음울한 분위기를 드러내기 위한 극적 장치로 을지로의 공구 거리가 활용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사람들이 부산히 움직이고 기계가 돌아가는 을지로의 낮 역시도 다른 의미...

먹자골목 매거진에서 예고했던 을지로 맛집 노포집 시리즈 2탄! 동대문과 동묘역 근처에 위치한 노포 맛집들을 소개해 볼게요. 근처에 간 김에 간단하게 먹기 좋은 메뉴와 술안주가 될 만한 음식과 몸보신 메뉴까지! 날이 좀 풀리면 동묘 구제 시장 갔다가 을지로 노포 맛집 까지 들리면 깔-꼼 글 / 마린 동...

서울 강북 여행의 중심은 광화문과 을지로다. 경복궁과 서촌, 북촌, 청계천, 명동, 힙지로 등 수많은 명소가 몰려 있기 때문이다. 식당도 당연히 많아서 선택 장애가 올 지경이다. 메뉴 고민에 지쳤을 때 돈카츠가 답이다. 광화문과 을지로에서 돈카츠로 이름난 곳들이다. 분지로 한국본점의 등심카츠 ●나...

콩비지 맛집 강산옥의 콩비지백반./사진=안지호 기자 50년 이상 한자리에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콩비지 맛집이 있다. 바로 을지로에 위치한 '강산옥'이다. 이곳의 메뉴는 콩비지백반과 콩국수가 전부다. 콩국수는 6월부터 맛볼 수 있다. 또한 특이한 점은 영업시간이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핫플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을지로. 힙지로라 이름 붙여질 즈음, 인싸의 삶을 체험하러 을지로에 갔던 기억이 있다. 지금에야 너무 좋아하는 동네가 됐지만, 인싸도 아싸도아닌 그럴싸에겐 얼마나 낯설던지. 네온사인 번쩍거리는 홍콩의 밤거리를 상상했던 건 오산이었다. 오래된 상업거리는 오히...

청계천 건너 을지로3가 역과 을지로4가 역 사이에 있는 을지로 골목. 오래된 인쇄소들 사이에서 40년 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포 '문경등심'의 맛과 세월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 “여기는 지업소와 인쇄소가 많았어요. 월급쟁이도 바글바글했고, 보험하는 양반들도 많았고요. 기술자, 배달꾼에 오며 ...

예스러운 느낌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을지로’. 을지로 좁은 골목 사이에는 오랜 시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맛집들이 자리 잡고 있다. 노포 맛집들은 겉보기는 허름하게 보이지만 내공이 강한 음식 맛으로 사람들에게 늘 사랑받는다. 이곳들의 공통점은 긴 시간 동안 변하지 않는 맛과 넉넉한 인심...

서울 마포구 경의선책거리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을지오비베어에서 잔을 부딪쳤다. 이들은 을지오비베어의 30년 넘은 단골들이다. “갑자기 을지로에서 없어져서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모릅니다. 우리 청춘이 다 사라진 거 같았죠.”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본래 을지오비베어는 중구 을지로...

사이에서 주인공이 묵묵히 자신의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만화 속의 거리는 묘하게 을지로 골목과 닮아있다. 을지로의 여름은 유난히 덥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아스팔트의 복사열 사이로 공구상가의 노동자들은 신성한 노동을 한다. 쇳가루의 날카로운 냄새가 나고, 각종 기계의 파열음...